2년정도 사귀었던 연상의 전여친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다.
이런 영상들의 특징은 제목을 자기들 맘대로 짓는다는 것인데..
나에게 '연상'이었던 그녀가 나오는 영상의 제목 역시 '누나' 어쩌고저쩌고 였다.
처음엔 말투도 비슷하고 좀 닮았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남자가 불을 켜고 다시 행위를 하는 순간 정확히 그녀임을 알아차렸다.
그녀의 얼굴에 있던 점의 위치와 어깨에 있는 몽고반점(?)의 모양 등을 봤을 때 확실했다.
그렇게 그녀라는 확신이 선 후에 다시 살펴보니 약간 쳐져 있던, 하지만 매력 있던 그녀의 가슴과
펠라를 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보였던 특정적인 테크닉(?)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녀와는 그렇게 안 좋게 헤어진 게 아니라서 맘이 좀 찹찹했지만..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자인지라 (어쩌면 내 안에 NTR 성향이 있는지도) 그 영상은 내가 소장하고 있는 영상 중에 꽤나 흥분되는 영상이 되었다.
이미 3-4년 지난 영상이지만 가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잘 안될 때 그녀의 영상을 틀거나 생각하면 다시금 회복되는 영상이다.
가끔 카톡 프사로 안부를 확인하면 잘살고 있는 걸 보니 보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