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의 돌날, 그렇게 강렬하고 연속적인 오르가즘을 느껴보기는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온몸이 후들거리고 팔다리가 제멋대로 경련하고 꿈틀거리며 머릿속에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불가에서 말하는 무아의 경지가 아닐까도 생각해 보았을 지경이니까요. 밀교 중에 남녀의 교접으로 해탈에 이르는 수행을 하시는 분들 이야기도 생각해 보았을 정도예요.
그날 사촌 아주버님까지 합세하여 절 범했다는 것은 나중에 남편이 여기에 글을 올렸을 때 비로소 처음 알았답니다.
그때 그 글을 읽고 얼마나 황당했든지 당해보지 않고는 짐작도 안 가리라 생각해요.
세상에 어쩜 그럴 수가…. 그래서 남편에게 막 따졌지요. 그랬더니 남편이 뭐라는지 아세요? 딱 한마디 하더군요….
"좋았잖아!"
"…………"
그리고는 쐐기를 박더군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사랑해. 여보…."
전 순간 바보가 되었고 온순한 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은 흘렸더랬어요. 그리고 그이를 사정없이 껴안았습니다.
그 뒤로 남편과의 섹스는 날이 갈수록 발전되었고, 느끼는 행복감과 쾌락에 점점 몸도 마음도 변화됨을 느꼈습니다.
우선 피부가 매끄러워졌고 아이를 낳고 생겼던 똥배도 들어가고 몸무게도 5kg 정도 줄었어요.
매사에 자신감도 생겼고, 살아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그야말로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랍니다.
저희 식구들은 과일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침실에도 항상 과일바구니에 과일이 떨어지지 않도록 시장에 나갈 때마다 싱싱한 과일을 사서 채워 놓고는 했지요.
하루는 남편이 전희 할 적에 바나나를 집어 들더니 그걸로 제 온몸을 애무해 준 적이 있었어요. 서늘하고도 미끈거리는 느낌 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사실 남자의 손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거칠어요. 그 거친 손으로 몸의 민감한 부분을 사정없이 비벼대면 상처가 나기도 해서 나중에 따끔거리고 좋았던 기분이 금방 사그라져요. 경험하고 있으신 분들께서는 잘 아실 거예요.
그날은 처음부터 혀와 바나나만으로 제 몸을 애무해 주는데 혀로 목덜미와 입술, 그리고 유방을 핥고 바나나껍질을 반쯤 벗겨서 여기저기에 글씨를 쓰기도 하고, 간질이기도 하고, 제 보지(처음으로 이런 단어를 썼네요. 근데 왜 이리 흥분될까요?) 주위를 훑어줄 때는 정말 짜릿짜릿한 느낌에 저는 저절로 소리를 내었죠.
바나나는 끝부분부터 녹아내려 제 몸 이곳저곳에 흔적을 내었고, 남편은 그 흔적을 따라다니며 혀로 핥았답니다.
전 흥분의 도가니가 되어 앓는 소리를 내었어요.
보지는 녹아내리는지 꿀물을 끊임없이 흘리고 있었고요.
특히, 바나나로 클리토리스를 비벼댈 때는 너무나도 좋아서 가벼운 오르가즘을 느겼답니다.
이어서 바나나를 제 보지에 삽입하더군요.
마치 시원한 얼음 번개에 꿰뚫리는 느낌이었어요.
하나를 전부 삽입하고 또 하나를 삽입하더군요.
제 질 안은 바나나로 꽉 차고, 저는 그 충만감이 좋았어요.
남편은 또 한 개를 집어넣었어요.
제 보지에, 그러니깐 바나나가 3개가 들어갔어요.
남편은 그 상태로 제 보지 주위를 핥아가며 제 애를 태웠어요.
민감해진 클리토리스를 스치듯 그냥 지나가 버리고, 허벅지와 골반, 아랫배, 배꼽을 빨기도 하고요.
전 제발 어떻게 좀 해달라고 애원하였고요.
남편은 그런 저를 한참 애태우더니 클리토리스를 빨아주기 시작했어요.
전 두 번째의 오르가즘에 달했지만 뭔가 부족했어요.
물론 보지에 들어간 3개의 바나나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끊임없이 절 자극하고 있었고요…. 드디어 못 참겠던지 남편은 제 다리를 잡아 가슴 쪽으로 구부리고 삽입하기 시작했어요.
요즘 남편의 그것…. 그러니까, 남편의 자지는 요즘 들어 점점 늠름해지고, 뜨거워지고, 그리고 강해졌어요.
저 몰래 이것저것 하더니, 그것이 다 저를 위한 거로 생각하니 너무나도 고맙고 행복해요.
남편의 자지가 제 보지에 파고들 때, 질 안에 있던 바나나는 잘 안 구석구석까지 밀려 파고들었고, 제 질은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듯 부풀어 내장과 자궁을 밀어 올리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어지는 풀무질에 푸석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제 온몸에 메아리치기 시작했고, 짓이겨지고 녹아버린 바나나 진액은 제 보지 물과 함께 흘러내려 제 보지 주위는 온통 홍수에 범람한 늪지대처럼 되었어요.
수십번을 풀무질하더니 제가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직전에 그이는 자지를 빼내었어요.
그러고는 흘러내린 바나나 진액과 제 꿀물을 깨끗하게 핥아 먹었고, 이어서 바나나를 하나 더 까서 제 보지에 채우고는 다시 삽입….이렇게 두 번을 더하자 전 벌써 몇 번의 파도를 맞았는지….
남편은 벌써 한 시간 가까이 그렇게 절 기쁘게 하더니 제 입에 사정해 주었고, 전 바나나 진액 때문에 퉁퉁 불어 바나나 향이 진동하는 그이의 자지를 빨아주면서 그이의 감미로운 진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마셨어요.
남편은 제 보지에 입을 대고 바나나 진액을 빨아내어 자신도 먹고 저에게도 먹여 주었어요.
흔히 섹스하고 나면 심한 갈증과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그날은 몸도 마음도, 그리고 배도 부르는 풍성한 섹스였답니다.
그 뒤로 우리는 자주 그 바나나 파티를 했고 지금은 바나나 + 방울토마토로 발전되었어요.
남편은 그 뒤로 제 보지 털에 말라붙은 바나나 진액 같은 것들이 위생상 안 좋다는 이유로 깨끗이 면도해 주었어요.
전 기겁을 했지만, 몸도 마음도 남편을 사랑하고 의지하게 되자 모든 걸 그이의 뜻에 따르고 있어요.
그게 훨씬 더 행복한걸요….이 글을 읽고 계신 주부님들,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경험상 드리는 말씀이니 침실에서만큼은 남편 하자는 대로 하세요.
전 그 뒤로 남편의 제안에 따라 싱싱한 방울토마토를 하루 종일 보지에 넣고 있다가 남편이 오면 꺼내 먹게 하곤 한답니다.
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남편이 좋아하니까 한 것이었는데, 방울토마토가 빠지지 않도록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힘을 주고 있으니, 아이를 낳으면서 늘어졌던 질 근육에 힘이 생기고, 보지 모양도 예뻐진 거 같아요.
한때 장안을 시끄럽게 했던 서갑숙 씨의 자서전적인 수필에 나온 것처럼 비싼 기구를 돈 주고 사지 않더라도 질 근육운동에 엄청난 효과를 보실 거예요. 물론 하루 종일 제 보지는 흥분상태여서 생활 그 자체가 짜릿짜릿한 게 너무너무 좋아요.
요즘에는 남편이 사다 준 나비 모양의 여성용 진동기를 차고 있을 때가 많아요.
벨트식으로 되어, 그걸 차고 치마를 입으면 전혀 표가 안 나죠.
질 안에는 제 사랑의 방울토마토를 담고, 진동 강도를 가장 약하게 하면 소리도 전혀 안 나요.
그리고 얼마 전에 남편이 사다 준 휴대용 저주파 치료기도 장착하고 있을 때가 많아요.
저주파 치료기는 소음도 완벽 그 자체죠.
물론 강도를 강하게 하면 움찔움찔 움직이게 되고, 강한 강도로 오래 하면 피곤하니 안 좋다고 하네요.
아무튼 전 제가 이런 글을 쓰리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 했답니다.
한편으로 이렇게 써보고 나니 너무나도 흥분이 된답니다.
좀 전에 너무나도 흥분되어 남편을 의자에 앉히고 제가 남편 위에 앉아서 간신히 이글을 치고 있어요.
제가 너무한 건가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