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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03.05

 

"섹스할 거야?"

 

낮에 잠시 들어온 남편에게 던진 말이다. 지난달에 회사를 접고 혼자서 이것저것 손대면서 하는 일이 주로 밤이라 요즘은 낮에 잠시 집에 들어온다.

 

 

욕실 변기에 앉아서 거실을 오가는 남편을 슬쩍 쳐다보는데….

 

"좀 피곤한데, 다음에 하자…."

 

"나, 내일부터 어쩌면 생리할지 몰라…. 그럼, 당신 며칠 굶어야 할 텐데, 그래도 괜찮으면 맘대로 해…."

 

삐죽거리는 내 입이 미울 만큼 요사이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그래, 남편도 힘들 거야. 남편도 일해야 하는 데 힘 빼면…. 후후...'

 

욕실에서 대충 손빨래할 거 정리하고 뒤 베란다로 가서 세탁기에 넣는다.

 

 

"커피 줄까? 아니면, 둥굴레차라도?"

 

"아니…. 됐어... 그냥 잘게…."

 

퍼지듯 침대에 누워버린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얇은 이불을 덮어주고 방문을 조용히 닫았다

 

 

식탁에 앉아 식은 듯한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앞 베란다 쪽 낮 햇살에 몽롱해진다. 갑자기 소파 구석에 놓인 내 핸드폰이 진동한다.

누굴까 받아보니, 며칠 전에 만났던 남자…. 후훗. 애인은 아니고, 그냥 친구….

 

 

"응. 누구?"

 

콧소리로 말하는 나도 등골이 오싹, 느끼….

 

 

"어머! 집 앞이라고? 안 되는데…. 오늘은 남편이 집에 있어…. 내일 와…. 아니, 내가 낼 전화할게…. 응…."

 

얼른 핸드폰을 끊었는데 어째 찜찜한 구석이…. 얼른 베란 쪽으로 나가서 바라보니 맞은편 빌라 입구에 서 있는 남자가 보였다.

 

 

내가 본 것을 눈치챘는지 그 남자가 손짓을 한다. 은근히 당긴다는 표현…. 유혹처럼 느껴지는 남자의 미소가 번득, 진한 기억처럼 그 남자의 차에서 키스했던 순간이 잠시 내 마음속에 몸에 불을 댕긴다.

 

 

잠시 남편이 자는 안방으로 발걸음을 조심하며 문을 열어 보니 남편은 길게 코를 골며 피곤함에 지친 모습 그대로 잠에 빠진 듯 보인다.

 

 

'그래. 애들 방에서 잠시 얼굴이라도 보지. 뭐, 설마 걸리기야 하겠어?'

 

핸드폰으로 문자로 날린다…. 조용히 2층으로 올라오라고….

 

 

미리 현관문 잠금쇠를 풀어놓고, 약간 문을 열어놓았다. 여는 소리가 공기 빠지는 듯한 소리로 문이 흔들리니까…. 

 

훗…. 그 남자의 표정이 마치 소년같았다. 나이는 40대 초반. 회사 일로 근방에 왔다가 얼굴만 보고 간다고…. 물론 결혼해서 애 둘이 있는 가장인데, 야설 쓰는 내가 맘에 들었다고. 나도 서로 즐기기에 부담 없을 것 같아 편하게….

 

"들어와…."

 

조용한 목소리가 서로 이상한 짓을 하는 아이들처럼….

 

 

애들 방에 들어갔다. 문을 닫아걸고 돌아서는데 그 남자가 날 딸의 책상 위로 끌어안듯 당겨 서로의 입술이 포개진다. 진한 내음이 침이 녹아내리듯 서로의 입속에서 휘돌아 친다.

 

그 남자의 혀를 내 혀가 마중한다.

 

그 남자의 손에 힘이 가해지면서 내 엉덩이를 잡아끈다…. 난 어쩔 수 없이 포기한 듯, 그 남자 앞으로 달라붙어 버리고, 곧바로 치마가 들어 올려지는데, 내가 잠시 그 남자의 손길을 막는다.

 

 

"내가 벗을게. 기다려…."

 

서로의 입술이 미친 듯 붙은 채 난 얼른 팬티를 벗어 내렸다….

 

치마까지 다 벗어 내리고 다시 책상에 올라앉듯 기댔는데, 책상 유리의 차가움이 잠시 내 흥분을 식힌다. 그리고 잠시 후, 책상 저편 구석의 크리넥스 티슈를 한 장 뽑아 보지를 톡톡 닦아 올리며 흥분해서 벌어진 보지 속살을 달래본다.

 

바지와 팬티를 반쯤 내려진 채 허벅지에 걸려있는 남자의 모습이 잠시, 너무 우스웠다.

 

 

다가서는 남자의 자지를 보았다. 성문을 부수기 위해 군사들이 들고 다가오는 앞이 뭉툭한 통나무처럼…. 무서웠다….

 

"너무 빠른 거 아냐? 난 키스만 하고 보내려고 했는데…. 나 이러다가 섹 오르면 소리 지를 텐데 어쩌려고…. 그냥 당신만 할래? 나, 지금 흥분하긴 했지만, 소리가 더 커질지 몰라. 헉…."

 

어느 새랄까, 남자의 자지가 내 보지 깊숙이 박혀 들어온다….

 

 

불근거리며 힘을 주는 그 허리 돌림에…. 깊게 조금씩 속살을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털까지 밀려 깊게, 깊게 들어온다.

 

"아파. 너무…. 털이 꼈나 봐. 아프다고…."

 

말하기도 전에 남자의 손은 내 엉덩이를 당기며 더 깊게 집어넣으려는 야심을 보였다….

 

"나 정말 좋아하나 봐…. 그래? 정말?"

 

길게 깊게 박히던 그 남자의 자지가 다 느껴질 정도로 보지 안이 꽉 차오르는 무엇이 느껴진다. 내 속살들이 환영하나보다. 소위 이런 게 속궁합인데. 후후….

 

 

맞은편 벽에 걸린 딸아이의 여중 졸업사진이 날 쳐다본다. 웃음 짓는 그 모습이, '엄마. 사랑해….' 하는 거 같다. 난 잠시 눈을 돌려 그 남자의 눈을 쳐다보았다.

 

그 남자의 눈은 감겨있었다. 단순하게, 입이 벌어진 채 숨만 헐떡거리는 남자들의 욕망이 그 입에서 투영된다….

 

'그래. 이렇게 좋아한다고 와서 하는데, 그냥 즐겨버려….'

 

보지에 들어온 굵디굵은 몽둥이가 꿈틀거리며 기름칠한 듯한 용두질에 난 조금씩 소리가 질러진다….

 

 

그 남자가 내 젖가슴까지 파고들어 얼굴을 묻는다. 젖가슴 브래지어까지 풀어 던진 내 모습에 남자의 절정은 최상이 된 듯, 날 마구 끌어당기며 내 살냄새에 빠져든다….

 

내 소리가 조금씩 올라갈 듯 나도 모르게 호흡이 거칠어지며 남자의 용두질을 더욱 가속하는데, 헉…. 숨이 멈춘 듯, 나는 남자의 등 쪽에 쾌감으로 약 오른 손가락의 손톱을 세워 와이셔츠를 찢을 듯 긁어버렸다.

 

 

남자의 숨소리가 짙어지면서 방 안의 온도가 올라가는 순간, 난 엉엉 울 듯 소리를 낸다….

 

더욱 길게, 깊게 찔러대는 그 남자의 용두질이 너무 감격, 감격….

 

남자의 입술이 내 일그러진 얼굴 전체를 덮어버리듯, 벌어진 내 입을 남자의 입으로 막았다.

 

 

침이 너무 달콤하다고 해야 할까? 서로의 침에서 몰래 하는 섹스의 맛을 정말 더욱 길게 느끼게 한다.

 

 

"퍽퍽…. 아…."

 

남자의 엉덩이가 더 길게 앞으로 질러대면서 사정을 길게, 깊게 해댄다.

 

 

내 보지 속에 이젠 남자의 타는듯한 뜨거운 정액이 차오르고, 빠지려는 남자의 자지를 물고 놓지 않겠다는 수축한 내 엉덩이와 긴장한 내 허리가 남자의 허리를 따라 움직이며 남은 절정을 채우려 한다.

 

 

옆에 티슈를 몇 개를 빼내었을까…. 닦아내도 뭉클거리며 나오는 그 남자의 정액이 벌게진 보지 속살을 헤집고 새어 나온다. 

 

흥분이 가시지도 않은 채 물기에 번지르르한 그 남자의 자지를 티슈로 거칠게 닦아주었다. 

 

그 남자의 자지가 한 손에 잡아 들어 올린 채 길게 늘어져, 내 손바닥 위에서 숨을 헐떡거리며 쉼을 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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