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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그리고….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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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 03.01

 

나는 46살이다. 아이 둘과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다. 대한민국 일반적인 가정의 평범한 가장인 셈이다. 나는 경제적인 문제도 없고, 아내와 큰 불화도 없으며, 자식들의 골치 아픈 문제도 없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아내와의 잠자리에 문제가 생겼다.

 

내 생각은 부부관계가 연애 때나 신혼 때처럼 환상적이지는 못하더라도 아내와의 잠자리에 어느 정도 기대와 흥분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나는 부부관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없어진 지 오래인 것 같다. 벌써 언제부터인지….

 

 

요즘 들어서 나는 아이들이 모두 제 방으로 들어가면 컴퓨터를 켜서 다른 여자들의 몸을 보곤 한다. 젊은 여자들의 몸을 보거나 야동을 보며 흥분되기를 기다렸다가 아내와 잠자리를 시도한다.

 

겨우 성공하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부족한 듯하다. 왜냐하면 섹스 도중 발기가 사그라지기도 했기에 점점 자신감도 잃어가고 있었다.

 

얼마 전에 성인용품 사이트에서 딜도를 한 개 구입했다. 아내는 처음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뭐야? 왜 이런 걸 사구 그래?”

 

“여보…. 이거 요즘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쓴데….”

 

“이걸로 뭘 어떻게 하라고?”

 

아내의 약간은 짜증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잠시만 누워봐…. 내가 알아서 해줄게….”

 

싫다는 아내를 겨우 설득해서 나는 아내의 속옷을 벗길 수 있었다.

 

“…………”

 

딜도에 콘돔을 끼우고 아내의 음부에 갖다 댔다.

 

 

“앗 차가워~~”

 

아내는 처음에는 움찔했지만 이내 적응되었는지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조용히 누워있었다.

 

 

스위치를 켰다. 1단으로….

 

대음순을 자극하던 딜도를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였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아내의 음부는 이내 촉촉이 젖어 들었고, 힘을 주지도 않았지만, 질 속으로 서서히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

 

“어때? 좋아?”

 

“으응….”

 

아내가 가늘게 떨었다. 딜도는 서서히 질벽을 자극하며 들락거렸고, 그 속도도 빨라졌고 진동도 세졌다.

 

 

2단….

 

“아…. 아흐….” 

 

아내가 절정을 향해 치달을 때 내는 소리가 입에서 흘러나왔다.

 

 

두 다리에 힘을 바짝 주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아내의 얼굴을 보자 나 역시 흥분됐다. 딜도를 치우고 이번에는 내가 달려들었다. 아내의 몸에는 분명 이제까지와는 다른 변화가 있었다. 삽입만 했을 뿐인데도 아내는 바로 오르가즘을 느꼈다. 나의 사정도 극에 다다랐다. 우리 부부는 그렇게 딜도를 이용한 섹스가 한동안 지속됐다. 나는 갱년기의 시작을 이 딜도라는 고마운 녀석으로 그렇게 이겨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고깃국과 쌀밥도 매일 먹으면 지겨워지기 나름이다. 한동안 별문제 없이 지내던 부부관계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무언가 더 스페셜한 자극이 필요했다.

 

우리는 인근 모텔의 스페셜 이벤트룸을 찾아다녔다. 야동을 보며 흉내도 내 봤다. 하지만 나를 더 이상 자극하지는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에서 ‘스와핑’이란 단어를 보았다. 갑자기 온몸에 전류가 느껴졌다.

 

 

집에서 아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거의 미친놈 취급 직전까지 갔다.

 

 

“좋아. 그럼, 스와핑 말고, 관전으로 하자….”

 

“관전은 또 뭔데??”

 

“그냥 남들 섹스하는 거 구경하는 거야. 우리가 보여 주던가….”

 

“미치지 않고서 누가 자기들 그 짓거리 하는 걸 보여줘?”

 

“보여주고말고…. 그런 걸 즐기는 사람들이니까….”

 

“됐어. 난 안 해. 저질스럽게….”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그냥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내 인생 권태기의 돌파구를 찾는 것이 급했다. 그래서 나는 사이트를 통해 관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 부부의 섹스 장면을 누군가가 보고 있다면 정말 짜릿할 것 같았다.

 

 

사이트에서 관전 희망자를 찾았다. 며칠 뒤 회사 인근 커피숍에서 그를 만났다.

 

‘김진혁’ 나이는 42세…. 키도 크고, 복장도 깔끔하고 얼굴도 꽤 잘생겼다. 예의도 발라 보였다. 직업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였고, 동갑내기 아내가 있는 기혼자라고 했다. 그 사람의 와이프도 성적인 마인드가 굉장히 개방적이고, 스와핑 경험도 몇 번 있다고 했다. 나는 속으로 ‘잘하면 스와핑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작전을 구상했다. 무엇보다도 아내를 설득해야 했기에 치밀하게 계산된 시나리오가 있어야 했다.

 

 

며칠 뒤 금요일 저녁, 다음 날은 토요일이었기에 아이들을 처제네 집으로 놀러 보냈다. 아내와 둘만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오후 7시 무렵 휴대전화에서 벨 소리가 흘러나왔다.

 

 

“여보세요?”

 

“…………”

 

“응. 그래 진혁아. 오랜만이다…. 잘 지냈니?”

 

아내가 쳐다보고 있다. 나는 아내가 들을 수 있도록 더 큰 목소리로 통화했다.

 

 

“그래? 귀국했구나….”

 

“…………”

 

“아, 그래? 그럼, 어디에 살고 있는데?”

 

“…………”

 

“뭐? 그래? 야! 그럼, 우리 아파트와 가깝다. 응. 아이파크….”

 

“…………”

 

“그러지 말고, 지금 우리 집으로 올래?”

 

아내를 쳐다봤다. 아내가 살짝 인상을 썼다.

 

 

“아니야. 괜찮아. 너희 형수 맘이 얼마나 좋은데….”

 

아내를 향해 윙크했다.

 

“110동 1504호.”

 

 

전화를 끊자, 아내가 누구냐고 물었다. 대학 후배인데 미국에 유학 갔다가 귀국했는데, 우리 아파트 단지 옆 단지에 살고 있기에 차 마시러 오라 했다고 둘러댔다. 아내는 약간 싫은 듯한 얼굴이었지만 나는 모르는 척 태연하게 TV를 켰다.

 

 

‘띵동….’

 

벨 소리에 모니터를 보니 바로 김진혁이었다. 손에는 케이크가 들려있었다.

 

 

“어이쿠, 선배님….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우리는 마치 몇십 년 만에 만난 사람처럼 악수하며 서로를 반겼고, 그 모습에 아내도 어쩔 수 없이 입가에 미소를 띠며 그를 반겼다.

 

 

잠시 후 나는 아내에게 술상을 주문했다.

 

 

얼마나 술잔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했는지 모르겠다. 서로 얼큰하게 취기가 올랐고, 아내도 몇 잔 마시고 얼굴이 벌게졌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은 아직 미국에 있다고 했다. 집에 가봐야 아내도 없고, 요즘 많이 외롭다고 했다. 그런 그에게 나는 오늘 밤은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다. 아내도 취기 때문인지 그다지 반대하지 않았다. 나는 잠시 후 거실 바닥에 손님용 이부자리를 깔고 진혁에게 여기서 자라고 했다.

 

 

우리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씻고 나오자, 아내가 안방 문을 닫아놓았고, 아내가 씻으러 들어간 사이 나는 다시 방문을 조금 열어 놓았다.

 

씻고 나온 아내가 열려있는 문을 보고 내게 왜 문을 열어 놓느냐고 핀잔을 주었다. 더워서 그렇다고 핑계를 대며 억지로 문을 못 닫게 했다.

 

 

“저 친구 완전히 곯아떨어졌어. 신경 안 써도 돼. 여보….”

 

우리는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아내의 옷을 벗겼다. 아내는 밖에 있는 진혁이가 신경 쓰인다며 문 닫을 것을 종용했다. 나는 그냥 무시하라며 옷 벗기기를 계속했다.

술김이었을까? 아내도 이후 별 거부반응이 없었다.

 

 

아내의 옷이 모두 벗겨지고 나자 나는 나의 옷을 벗었다. 너무 어두워서 그가 못 볼까 봐, 나는 침대 위에 있는 자그마한 스탠드를 켰다.

희미하게 아내의 몸이 보였다….

 

 

완전 이렇게 완전히 나체로 부부관계를 했던 적이 언제인지 몰랐다. 그동안 우리는 하의만 벗고 관계를 해왔다. 아내가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듯했지만 별 말은 없었다.

 

 

이내 나의 애무가 시작되었다. 키스를 했다. 아내의 입에서 술 내음이 났지만 싫지 않았다.

 

가슴을 혀로 핥았다. 아내의 신음이 나지막이 흘러나왔다.

 

나의 혀는 아내의 속살을 헤집었다. 다리를 들고, 손가락으로 벌리고 핥아 댔다.

 

손가락을 질에 넣었다. 혀로 음핵을 자극하자 아내의 몸이 감전된 듯 움찔거렸다.

 

 

애무를 하며 나는 방문을 슬쩍 쳐다보았다. 그가 문틈으로 쳐다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아내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다만 나의 애무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딜도로 아내를 자극하며 나는 그를 향해 손짓했다. 방문이 소리 없이 열렸고 그가 조용히 들어와서 바닥에 앉았다. 아내는 이미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처음에 나는 진혁에게 관전만 허용했었지만, 나는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그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다.

 

그가 다가오자 나는 그의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만질 수 있도록 몸을 돌렸다. 그리고 그가 만질 수 있도록 그의 손을 잡아 아내의 음부로 이끌었다.

 

 

그의 손이 아내의 몸에 닿았다. 느낌이 달랐는지 아내가 움찔했다. 얼른 아내의 얼굴로 다가가서 키스했다. 힘을 주어 상체를 누르고 키스를 했다. 혹시 아내가 거부하며, 벌떡 일어나기라도 한다면 모든 게 허사였다.

 

아내는 다른 사람이 우리만의 공간에 있다는 걸 눈치챈 듯했다. 몸을 이리저리 뒤틀었다.

 

 

“괜찮아. 여보. 아무것도 아냐….”

 

“…………”

 

아내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 사이 그는 아내의 몸에서 손을 떼고 쥐 죽은 듯이 있었다.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내가 선택한 일이야. 아무 일 안 생길 거야. 그냥, 우리는 우리의 밤을 보내면 되는 거야….”

 

 

아내에게 다시 키스했다. 아내는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

 

 

다시 나는 그의 손을 아내의 음부에 대도록 했다. 그의 손이 아내를 더듬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두 남자의 정성 어린 애무를 받던 아내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엉덩이 옆에 가만히 두고 있던 아내의 손을 잡아 나의 자지에 갖다 댔다. 아내는 나의 자지를 가만히 만졌다.

 

그에게 옷을 벗으라고 눈짓했다. 그가 옷을 벗은 뒤 아내의 음부에 얼굴을 대고 혀로 핥았다. 아내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을 핥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된 듯했다.

 

나는 아내의 다른 손을 그의 자지에 가져갔다. 처음에는 주먹을 꼭 쥐고 있던 아내의 손이 서서히 펴지며 그의 자지를 잡았다.

 

 

아내의 양손이 제각기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이런 상황을 항상 머릿속으로 상상해 왔다. 심장이 터질 듯이 요동쳤다.

 

 

극도의 쾌감을 느낀 나는 아내의 손길만으로 벌써 사정을 해버렸다. 사정이 끝난 나는 그와 아내의 섹스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미 아내의 몸은 달아오를 만큼 달아오른 상태였고, 거부할 마음도 없는 듯 보였다.

 

 

그에게 아내의 몸 위로 올라가라고 했다. 그가 아내의 위로 올라갔다. 아내가 다리를 모은 채로 두 눈을 꼭 감고 가만히 있었다.

 

 

“여보…. 괜찮아…. 걱정하지 말고, 그냥 즐기면 돼….”

 

아내의 귀에다 대고 내가 얘기했다.

 

 

이윽고 그의 무릎이 아내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아내의 두 다리는 힘이 풀린 듯 천천히 벌어졌다.

 

그가 자세를 잡았다. 그는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잡아 아내의 음부에 갖다 댔다.

 

그의 허리에 힘이 들어감과 동시에 아내의 몸으로 그의 자지가 미끄러져 들어갔다.

 

 

“으…. 헉….” 

 

아내의 턱이 추어올려지고 몸이 활처럼 휘어지며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의 리듬에 따라 아내의 몸이 반응했다.

 

“으…. 흑흑….”

 

“아….”

 

나는 침대 밑에 앉아 아내의 표정을 지켜보았다. 아내는 딜도 이후 다시 한번 인생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후….”

 

힘찬 사정을 한 그가 아내의 몸에서 일어나 욕실로 조용히 들어갔다. 아내는 부끄러운 듯 이불을 끌어 몸을 덮었고, 나는 그런 아내를 가만히 안아주었다.

 

 

아내가 나를 불렀다.

 

 

“여보….”

 

“여보…. 신경 쓰지 마…. 오늘 일은 그냥 잊어버리기야…. 아무 생각 하지 마!….”

 

 

잠시 후 거실에서 진혁과 악수로 작별 인사를 하고, 진혁은 집을 나갔다. 다음 주에는 내가 진혁의 집으로 초대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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