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울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는 울산 토박이입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써보는 것이니 글이 별로라고 너무 흉보지 말아주세요. 글에 나오는 이름들 다 가명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1년 전 내 나이 마흔아홉 살 때였다. 같이 살던 아들딸이 외지로 떠나버린 해였다. 둘째인 아들은 첫 수능을 망치고 1년 뒤에 재차 시험을 봐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 합격한 상태였다. 운이 좋게도 남편이 다니는 회사와 멀지 않은 곳이었다.
대학에 다니면서 아빠와 한집에서 생활하게 되자 아들은 울상이 되었다. 대학에서 실컷 놀 생각이었던 것 같았다. 첫째인 23살의 딸도 얼마 전에 7살 연상의 신랑에게 시집을 간 상태였다.
아들과 딸이 함께 지내던 넓은 집에 보름 만에 혼자 살게 되었다. 저녁, 소파에 앉아 혼자 TV를 보고 있어도 적막하고 쓸쓸했다.
그렇게 무료하게 지내던 어느 날, 전망이 좋은 꼭대기 층인데도 불구하고 비어 있든 옆집에 한 가족이 이사 왔다. 46살의 동갑내기 부부와 23살인 아들 한 명이….
이틀 뒤, 우리 집으로 인사하러 온 옆집 여자와 대화를 나누다 십 분도 채 안 되어 언니, 동생 하면서 수다를 떨게 되었다. 그러면서 옆집 가정사도 듣게 되었다.
특히 아들 자랑을 많이 하였다. 수능을 내 아들과 마찬가지로 똑 떨어지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군에 입대했단다. 작년 5월에 제대하고, 그해 수능을 쳐서 울산에서 대학에 다니는 중이었다. 아들이 고등학교 때 너무 불량하게 지내고, 전교 석차 역시 뒤에서 놀던 아이여서 대학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했다. 내가 생각해도 참 기특했다.
몇 달간 나는 옆집 동생 덕분에 약간이나마 즐겁게 지냈다. 그러던 6월 초여름에 대청소를 하고 대나무 돗자리를 깐 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우리 집 초인종이 띵동! 하고 울렸다. 인터폰으로 확인하니 옆집 아들이었다.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아줌마…. 저희 엄마 여기에 계시나요?”
“아니. 오늘은 우리 집에 안 왔단다. 상훈이, 열쇠 없나 보구나.”
“네. 어떡하지? 집에 아무도 없는데…. 아줌마, 저 여기서 좀 기다리면 안 될까요?”
아들과 비슷한 나이인 이웃집 아들의 말에 난 그렇게 하라고 말하였다.
“아줌마…. 대나무 돗자리 엄청 크네요? 사람 5명 누워도 되겠네요.”
“응. 예전에는 휴일에 가족끼리 여기서 다 같이 낮잠 자고 그랬었어.”
“아줌마…. 저도 어제 늦게 자서 피곤한데, 한숨 자면 안 될까요?”
“그래. 장롱에서 대나무 베개 하나 가져다줄게.”
말하고 나서 속으로 ‘아차!, 싶었지만 ‘에이, 아들하고 또래인 남자애인데 별일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돗자리 양쪽 끝부분에서 둘 다 낮잠을 청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엉덩이가 간지러웠다. 손으로 엉덩이를 문지르면서 뒤척였다. 그러자 ‘후다닥, 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달콤한 낮잠 때문에 다시 스르르 잠에 빠져들었다.
한참을 다시 잠을 잔 것 같았다. 눈을 감은 채 잠에서 깬 나는 일어날 준비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하체가 너무 시원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 다리 사이를 뭔가가 만지고 있었다. 눈을 뜨고 고개를 들자, 거기에는 상훈이가 내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붙이고 거칠게 빨아대고 있었다.
“아악!! 뭐 하는 거야!! 빨리 그만두지 못해??”
이웃집 아들 상훈이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내 다리를 팔로 찍어 누르면서 음부를 계속 빨아댔다.
나는 소리도 지르고 다리를 빼려고 해보았지만, 의미 없는 반항이었다. 그렇게 계속 빨려대던 나는 음부가 간지럽고 몸이 꼬이기 시작했다. ‘아, 내가 아들뻘 남자애에게 빨리면서 흥분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 흥분의 불꽃은 가라앉지 않고 상훈이의 혀 놀림에 더욱 거세게 타오르면서 커져만 갔다.
“흐읍…. 으으읍…. 흡….”
“아줌마…. 참지 않아도 돼요. 보지 빨리면서 흥분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보지…. 남편과 섹스 할 때 가끔 쓰던 말이었다. 예전에도 다른 남자들에게서 많이 듣던 그 말을 나는 너무 천박하다면서 남편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즐겨댔었다. 한참이나 어린 상훈에게 빨리면서 보지라는 말을 들으니, 흥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흐읍…. 학…. 하앙…. 아아앙…. 그만…. 흐응…. 제발 그만해…. 상훈아….”
“이렇게 보지 빨리면서 팔딱거리는 야한 몸뚱이와 보지를 내버려두면 남자가 아니죠. 기대하세요…. 아줌마….”
그렇게 말한 상훈이는 힘이 풀려 버린 나를 내버려두고 바지를 벗었다. 팬티까지 한 번에 내려버리자, 하늘로 솟아오른, 남편보다 20살 넘게 어린 남자의 그것이 우뚝 서 있었다.
보기만 했는데도 오금이 저리고 음부가, 아니 내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 같았다.
“제, 제발 바지에 다시 넣어줘…. 응? 여기서 그만하자…. 상훈아….”
“바지요? 아니에요. 아줌마…. 이건 바지가 아니라, 아줌마 보지에 넣을 내 자지예요…. 지금 아줌마 보지 상태 모르시죠? 나한테 자면서 빨린 것까지 합하면 15분은 될 걸요? 15분이나 빨았는데 안 일어나서 자는 척하고 있는 줄 알았다니까요…. 크크….”
“그, 그런 말 하지마…. 신고할거야…. 경찰서에 가고싶니?
“그런 건 몰라요…. 그럼, 씹 물 질질 흐르는 보지…. 맛있게 먹을 게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내 보지에는 상훈의 굵은 자지가 ‘푹! 하는 소리와 함께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악!! 그만해…. 아파!! 악!”
“아…. 아줌마 엄청 쪼이네요? 후후…. 나이 많은 여자 보지가 이렇게 맛있다니….”
상훈이가 한참 동안 빨아댄 내 보지에서는 물이 한 가득하였고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또다시 신음을 참아보려고 했다. 하지만 상훈의 박음질에 나오는 아픔의 소리와 내 입에서는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악…. 사, 상훈아…. 아….”
“좋아? 아줌마? 내 좆 질이 좋아? 아들 같은 놈하고 붙어서 씹질하는 게 좋냐구!”
“아…앙…. 몰…라…. 아앙…. 그, 그만해…. 으윽…. 너, 너무…. 처, 천천히….”
“천천히? 아줌마…. 천천히 계속 박아도 된다는 거지? 좆 질 해주니까 입에서 침이 흘르네? 아줌마…. 이제 내 좆 물받이 해라….”
그랬다. 상훈의 좆 질에 아픔과 신음 때문에 입 밖으로 침이 질질 흘러나오고 있었다. 얼른 닦아냈지만 상훈이는 입에 음흉한 웃음을 지으면서 더욱 거세게 박아댔다.
“아흑…. 아흐흑…. 너, 너무 잘해….”
“아줌마…. 내 자지 좋아졌어? 대답해주면 계속 박아줄게….”
“아흑…. 몰라…. 더 계속 박아줘…. 그래, 그렇게 더…. 아흑…. 내 보지 어떡해….”
“와…. 아줌마 울어? 좆 박히면서 울다니…. 얼마 만에 하길래 울기까지 하는 거야? 응?”
“이, 일년…. 아흑…. 상훈아…. 좋아…. 너무 좋아….”
나는 아무 생각도 못 하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였다. 남편에게는 하지 못했던 음란한 말을…. 외간 남자들에게만 하던 말을 이제 나보다 한참이나 어린 상훈에게 마구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씨발년…. 헉헉….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이사 오자마자 쑤셔줬을 텐데….”
“아흐…. 여…보…. 여보…. 그, 그만…. 나 죽을 거 같아….”
상훈의 거센 박음질에 나는 실신해 버렸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나는 너무 부끄러웠다. 그런 나를 상훈이는 뒤에서 꼭 끌어안으면서 말하였다.
“아줌마…. 기대해…. 이제 곧 방학이거든? 매일 아주 죽여 줄게…. 후후후….”
그 아이의 마지막 웃음소리는 엄청나게 소름 끼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도 보지 안쪽에서 다시 물이 주르륵 흘러나오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아이의 방학을 기대했다. 거세게 박아주던 어린 자지의 맛을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