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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마법사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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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02.22

 

여자의 두 팔은 침대 시트를 있는 힘껏 움켜쥐고 있었다. 그리고 내 눈 아래로 여자의 나신이 온전히 드러났다. 어느 한 곳 가려진 곳이 없는 채로…. 

 

마지막까지 내 시야에서 벗어나 있던 여자의 은밀한 그곳이 수줍은 듯이 나에게로 다가왔다. 

 

경사진 여자의 하복부 굴곡을 따라 함초롬히 자리 잡고 있는 숲은 여자의 나이를 대변해 주는 듯했다. 화장으로도 숨길 수 없었던 여자의 어린 나이를….

 

숲은 키가 작았고 듬성듬성했으며, 그 면적도 여자의 가녀린 한 손으로 가려질 만큼 작았다. 그리고 그 숲 아래 여자의 두 다리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물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숲의 윗부분은 이미 약간의 물기로 인해 반짝이고 있었고….

 

손을 들어 여자의 숲 위로 가져갔다. 가만히 쓸어보았다. 이렇게 부드러울 수도 있을까. 아니 부드럽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았다. 

 

꿈틀….여자의 나신이 꿈틀거렸다.

 

여자의 숲 아래로 맑은 물소리가 들리는듯했다.

 

어느 사이 내 손은 그 물소리가 들리는 곳은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여자의 두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으로….숲 때문에 여자의 비밀스러운 그곳은 그다지 가려지지 않았다. 

 

두 다리가 시작되는 그 부분은 급격한 경사를 이루고 있었고, 그 아래로 가느다란 실선이 촉촉이 젖은 채 드러났다. 그리고 그 실선이 시작되는 부분 바로 밑에 좁쌀 같은 무엇인가가 뾰족하게 머리를 드러내 내 유혹하고 있었다.

 

그것이 여자의 무엇인가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무엇엔가 홀린 듯이 거기로 다가가 중지로 그것을 살짝 건드리고 말았다.

 

"악! 음…."

 

여자의 입에서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기성이 터져 나왔고, 여자의 몸이 침대 위로 튕겨 올랐다가 아래로 꺼질 듯이 내려갔다. 너무 큰 자극이었나….

 

"아프니?"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자에게 묻자, 고개를 힘없이 좌우로 흔들었다. 그러고는 무엇인가를 요구하려 했지만 주저하면서 입을 열지 않았다.

 

"괜찮아. 말해 봐."

 

"조금 살살…."

 

그렇게 말한 여자는 자신이 내뱉은 말이 부끄러웠든지 곧 다시 입을 다물고 말았다.

 

손의 움직임이 너무 자극적이라면 그보다 더 부드러운 건 입술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자의 그곳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기 때문에 상체를 숙여 입술을 그곳으로 가져갔다.

 

두 손으로 뻣뻣하게 힘이 들어가 있는 여자의 두 다리를 살짝 잡고 안마하듯이 주물렀다. 잠시 뒤 여자의 다리에서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더니 좌우로 약간 벌려졌다.

 

여자의 다리가 벌려지자 가느다란 실선이 조금씩 더 확실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여자의 두 다리를 살짝 더 벌렸다.

대퇴부가 보일 정도로 벌려졌을 때, 마침내 그 사이로 온전하게 샘이 드러났다. 여자의 샘은 물기로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난 여자의 샘으로 입술을 가져갔다.

 

파르르르….

 

그곳에 내 입김이 닿자, 여자의 두 다리가 떨면서 내 입김에 따라 좌우로 요동쳤다.

 

그 샘을 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샘에서 약간 떨어진 숲에 혀를 가져다 댔다.

 

"음…. "

 

혀끝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숲은 손바닥이 기억하던 것보다 훨씬 부드러웠다. 그 감촉을 더 깊이 느끼고 싶어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혀로 쓸어 올렸다. 내 혀의 움직임에 따라 숲은 나직하게 흔들렸고, 그녀의 나신 또한 잔물결처럼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그녀의 입술 사이로 아련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렇게 여자의 숲을 맛보고 나서 입술은 좀 더 아래로 내려갔다.

 

여전히 입을 꽉 다문 여자의 샘이 내 눈 아래에 있었다. 여자의 하체는 끊임없이 출렁대고 있었지만, 그 입술은 열리지 않았다. 그 입술을 열어보고 싶었지만, 여자의 쭉 뻗은 두 다리 때문에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벌리게 할 수 있을까? 그냥 손으로 벌릴까? 힘으로 벌리면 여자가 싫어할까?'

 

자연스러운 방법이 떠 오르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도 여자의 하체는 계속 조금씩 움직였고, 여자의 샘 아래로 맑은 물방울들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여자의 샘은 마치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처럼 나를 기다리는 듯했지만, 여자의 두 다리는 꿈쩍하지 않았다. 

 

마치 여자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보는듯했다. 내심 나를 원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몸을 원망하는 듯한….

 

그렇게 강등에 빠져 허우적대는 여자를 더 이상 놔두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무언가가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나는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여자의 다리 사이에 억지로 상체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샘으로 입술을 가져갔다. 

 

덥석….

 

"꺅! 아악! 아악!"

 

난 아무런 예고도 없이 입을 크게 벌려 여자의 샘을 덮어버리고 말았다. 여자의 하체는 마치 고무줄처럼 휘어졌고, 입에서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러고는 내 입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여자의 손이 내 얼굴을 들어 올리려 안간힘을 써대고 있었지만 밀리기는 싫었다. 지금까지의 내 행동과는 전혀 달랐기에 여자가 느끼는 당혹감은 상상 이상이었겠지만, 입술로 느껴지는 여자의 샘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기에 여자가 바람대로 하고 싶지는 않았다.

 

"헉…. 커억…. 아헉…."

 

조금 더 세게 입술로 눌렀다. 여자의 두 팔은 필사적으로 내 얼굴을 밀어내려 했지만 내 힘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았다. 내 입술에 눌린 여자의 하체는 좌우로 요동쳤고, 그 하체를 붙잡기 위해 입술에 더 힘을 줘 여자의 샘을 내리눌렀다.

 

"아헉…."

 

여자의 샘과 내 입술은 상반되는 움직임 탓에 거칠게 부딪혔고, 그때마다 여자의 입에서는 비명이 새어 나왔다. 아픔을 호소하는 여자의 비명이었지만, 절대로 여자의 입에서 거부의 말은 나오지 않았다. 단지 내 입술을 피하려는 동작과 함께 어쩔 줄 몰라 하는 동작이 혼재해 있을 뿐이었다.

 

여자의 두 다리는 급하게 꺾여있었다. 자기 다리 사이로 들어와 소중한 그곳을 내리누르는 내 얼굴을 떨구어내려고 버둥거렸지만, 그 와중에 나도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헉…. 아…."

 

1분? 2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의 고통이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것일까. 금전의 비명과는 다를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여자의 두 다리에서 조금씩 힘이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여전히 여자의 하체는 내 입술에 맞서서 꿈틀대고 있었지만, 조금 전처럼 격렬하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가만히 여자의 샘에서 입술을 떨어뜨렸다.

 

"후우…. "

 

여자의 얼굴 쪽에서 마치 바람 빠지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다시 드러난 여자의 샘은 이미 조금 전의 모습이 아니었다. 여자의 몸부림과 내리누르는 내 동작 때문에 맞부딪힌 그곳은 빨갛게 변해있었다. 그리고 내 타액인지, 아니면 여자의 샘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인지 모를 물기가 흥건했다. 그 사이로 얼핏얼핏 보이던 여자의 좁쌀 같던 그것이 고개를 완전히 드러낸 채 있었다.

 

고개를 들어 여자의 얼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는 여자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입을 열고 격한 숨을 뱉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의 눈가에 맺힌 이슬이 보였다.

 

너무 심했던 건가? 여자의 눈가에 맺힌 이슬을 보자 조금 전의 난폭했던 내 행동이 미안했다. 하지만 여자의 저항을 눌렀다는 알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지기도 했다.

 

다시 시선을 여자의 샘으로 향했다.

 

여자의 두 다리는 힘없이 좌우로 벌려진 채 때때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고, 그 가운데의 샘에서는 물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분명 내 타액과는 다른 색깔의 그것이었다. 

 

그것은 여자가 흥분했음을 알려주고 있었고, 내 거친 행동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희열이 여자의 내부를 채워주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었다.

 

더 이상 여자의 두 팔을 힘으로 제압할 필요는 없었다. 내 힘에서 벗어난 여자의 두 팔은 한동안 어리둥절한 듯이 가만히 있었지만 곧이어 침대 시트를 살며시 거머쥐었다. 아마도 곧이어 이어질 자극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만 같았고, 그 동작이 너무 귀여웠다.

 

피식….

 

여자의 손놀림은 더 이상 나의 행동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것은 다가올 자극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순응의 몸짓이었다. 그녀의 그런 태도는 너무도 사랑스럽고 애틋해 보였다. 나는 조용히 손을 들어, 시트를 움켜쥔 그녀의 손목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여자의 손목을 벗어난 내 손은 여자의 골반을 훑으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 손이 움직임에 따라 다시 내 행동이 시작된다는 걸 안 것일까. 여자의 아랫배가 팽팽하게 당겨지기 시작했다.

 

골반을 쓰다듬으면서 내려온 내 손은 여자의 벌어진 두 다리를 밖에서 감쌌다. 손바닥을 통해 여자의 긴장이 느껴졌다. 그렇게 여자의 두 다리를 감싼 나는 다시 얼굴을 여자의 샘으로 가져갔다.

 

조금 전과는 달리 부드럽게 여자의 샘을 머금었다.

 

긴장으로 뻣뻣하게 굳어있던 여자의 몸이 침대 머리맡으로 올라가려는 듯했지만, 다시 다가온 내 입술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그제야 난 여자의 샘과 그 주변을 차분하게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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