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피곤해서 일찍 퇴근했다.
와이프 변기 붙들고 계속 씨름하고 있는중...
참 가관이다.
쳐다도 보기싫어서 방에서 서류 정리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오더니 어제 나이트갔다고 애기한다.
머~!!!
그러면 부킹한애들하고 나와서 술먹은 거였어?? 니가 제정신이 아니구나 했더니.. 미안해... 근데 그중에 한 아줌마가 집에 안가고 딴데 갔데..
잘들하는 꼴이다. 너 머하는 사람이야 !!! 애기하고 있는데 와이프 전화가 온다. 한참을 통화하더니 나보고 전화 받아 보란다.
전화를 받았더니 집에 안들어간 사람 남편이다.
중간 여러 과정이 있었으나 생략----------
-------와이프한테 들은애기는
집근처에서 술마심 - 나이트 - 부킹 - 나와서 술한잔 더먹음 - 1명은 먼저 집에간다고 감 - 3명은 조금더 있다 같이 택시타고 옴
저녁에 4집여자와 남편이(1집은 남편 안나옴) 만났다.
그중 한아줌마가(집에 아침9시에 귀가한- 원나잇을 한..) 아는 얼굴인것이다. 어디서 봤지?????? 분명 봤는데???
나이트? 나이트??? 클럽애기가 자꾸 나오니 생각이 난다..
작년 12월의 그아줌마..
그럼 우리 애 친구 엄마였어?
그리고 같은아파트...
그아줌마가 나 알아 보는지 어쩐지는 모르겠고 나 더이상 그자리에 있을수가 없었다. 그냥 도망치다 싶이 하여 집에 와버렸다.
그아줌마 남편은 4명의 아줌마가 다 원나잇을 하고 온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자기 와이프만.....
결국 3명의 아줌마가 술취한 1명의 아줌마를 못챙겨서 벌어진 일로 일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