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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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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몸을 섞은 후론 동생과 같이 있는 시간이 약간 길어졌다.
예를 들면 컴퓨터 게임을 해도 옆에서 같이 구경을 한다던가, 게임 잡지를 읽어도 옆에서 같이 누워서 읽기도 했다.
동급생2를 같이 하면서 서로 히로인 1명씩 골라서 깨기 시작했고, 야한 장면이 나오면 서로의 신체를 자극해주기도 했다.
엄마가 하루 종일 집에 있어서 대놓고 야한짓을 할 수 없었기에 컴퓨터 앞에 앉아 서로의 성기만 주무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 개학 1주일 전인가? 암튼 학교를 한 번 가야되는 날이었다.
그냥 학교에 가서 간단하게 새로 올라갈 학년의 반 배정 받고 출석만 하고 오는 그런 날이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테니스공으로 복도에서 축구를 하다가 일이 생겼다.
막 복도에서 뛰면서 테니스공 축구를 하다가 친구가 발을 걸었는데 몸이 붕~하고 뜨더니 어깨로 그대로 넘어진것이다.
처음엔 그냥 잠깐 아픈줄 알았는데 왼쪽 팔이 올라가지 않는것이었다.
점점 통증이 심해졌고 결국 선생님 차를 타고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어깨뼈가 부러졌다.
부랴부랴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고 나는 어깨 깁스를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 날 저녁 날 발로 넘은 친구가 부모님과 함께 우리집에 과일을 사서 오셨고 나는 친한 친구라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장난치다가 그런거다라며 친구를 내방으로 데리고 와서 풀 죽어있는 친구를 다독였다.
그렇게 친구 부모님과 친구가 돌아간 뒤 이불도 제대로 못깔아서 엄마가 이불을 깔아줬고 어깨 깁스 때문에 바닥에 누워 자는것도 힘들어서 끙끙 대니 다음날 아빠가 바로 침대를 사오셨다.
우리집은 다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생활을 했는데 어깨 때분에 제대로 잠을 못자니 아빠가 침대 1개를 내 방에만 놔준것이다.
동생은 그걸 보고 자기도 침대 사달라고 떼를 썼지만 당시에 우리집은 그렇게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집이 아니였기에 다음달 아빠 월급 들어오면 사준다고 동생을 달래주었다.
침대가 생기고 난 첫날 동생은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말하였고 부모님은 오빠 어깨 다쳐서 잠을 못자는데 오빠는 그럼 어떻게하냐며 동생에게 다음달 까지만 참으라고 말했다.
동생이 자꾸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하니깐 하루만 벽에 붙어서 오빠 안 힘들게 자라고 하였다.
그렇게 침대가 온 날 처음으로 동생과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어깨 깁스가 양쪽 어깨를 뒤로 젖히게 하는 모양으로 등에 X자 형태로 고정하는 깁스였는데 이게 등을 바닥에 데면 어깨가 아파서 반대편 어깨를 바닥에 두고 옆으로 누워 자야 했다.
동생은 잠옷을 입고 내방 침대에서 뒹굴 뒬굴 거리며 '오디션'이라는 만화책을 보고 또 보고 있었다.
엄마는 내 방 문을 열곤 침대에 누워있는 동생을 보곤 다시 한번 동생 방에가서 자라고 말했지만 동생은 침대에서 자보고 싶다고 떼를 썼다.
엄마는 그럼 오빠 힘들면 바로 나오라고 말하며 일찍 자라고 하고 나가셨다.
나는 오른쪽 한손으로 컴퓨터를 하다가 엄마가 나간 뒤 침대로 갔다.
동생은 침대에 누워있다가 내가 오니 이불을 걷어 누울 자리를 만들어 줬고 나는 그 자리에 누웠는데 생각보다 두명이 침대에 눕기엔 좁았다.
나는 옆으로 누운 상태였고 동생은 엎드려서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나는 약간의 뻘쭘함과 동생의 몸을 만질 수 있겠단 생각에 그냥 아무말이나 꺼내며 대화를 했다.
"봤던거 또 보면 재밌냐?"
"앙 재밌어ㅎ"라며 동생은 대답했고 은근 슬쩍 내가 아래쪽으로 향해있는 팔을 엎드려 있는 동생 배쪽으로 밀어넣으니 동생은 나를 한번 보더니 소리 없이 입 모양으로
'왜~? 만.지.고.싶.어?'라고 버금거렸다.
나는 고개만 끄덕였고 동생은 웃으며 몸을 살짝 들었고 나는 동생의 배에서부터 가슴쪽으로 팔을 올렸다.
동생의 가슴쪽으로 팔을 올렸을 때 가슴이 아직 다 자라지 않아 빈 공간이 생긴 브래지어가 만져졌고 브래지어 사이를 밀고 올라가 동생의 봉긋해진 가슴이 손에 닿았다.
동생의 가슴과 젖꼭지를 한 손으로 만지다 보니 나의 하체로 피가 쏠리기 시작했다.
엎드린 상태로 상체만 살짝 들어 올린 동생의 가슴을 만지다 보니 동생은 읽고 있던 만화책을 덮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불을 끄고 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윗 옷을 버곤 브래지어를 풀어 버린 후 다시 윗 옷을 입으며 침대로 올라왔다.
동생이 침대로 올라오면서 흔들리는 충격에 어깨가 조금 아팠지만 지금은 그런 고통 따윈 동생의 가슴을 만지고 싶은 생각에 크게 신경쓸 부분이 아니었다.
동생은 침대에 올라와 내 옆에 눕더니 상의를 목까지 올리며 가슴을 노출시켰다.
손바닥으로 감싸면 살짝 삐져 나올것 같은 가슴이 내 얼굴 바로 앞까지 왔고 나는 그대로 가슴에 있는 젖꼭지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동생은 한쪽 손으론 옷을 잡고 다른 팔로는 상체를 일으켜 세운 상태로 내가 가슴을 잘 핥을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었고 동생은 다시 한번 입만 버금거리며,
'좋아?ㅋㅋ'라며 묻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불은 끈 방안은 어두웠지만 금방 달빛으로 환해졌고 동생의 가슴은 나의 침으로 범벅이 되었다.
그렇게 동생의 가슴을 만지고 빨며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밖에선 아빠 코고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입이 아플정도로 동생의 가슴을 빨고 있으니 나의 자지는 터질듯 부풀어 올랐고 동생은 한참을 가슴을 빨게 해주다가 이불 속으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곤 크게 부풀어 오른 나의 자지를 옷 위로 살짝 한번 깨물더니 허리로 손을 뻗어 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나는 옆으로 누운 상태였는데 동생이 뭘 할지 알았기에 똑바로 등을 데고 누우러니 왼쪽 어깨가 찌릿 거리며 아팠다.
하지만 아픔도 잠시 동생이 해주는 야한짓을 받고 싶어 꾹 참고 허리를 들어 동생이 바지를 벗기기 쉽게 도왔다.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가자 나의 자지는 발딱 서다 못해 배쪽으로 길게 발기되어 있었고 동생은 그런 자지를 일으켜 세우더니 손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동생의 손길이 닿자 자지는 더욱 부풀어 오르듯이 흥분이 되었고 그 때 촉촉하고 따뜻한 느낌이 자지를 감싸기 시작했다.
동생은 자지를 머금으며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고 달 빛으로 환해진 방 안에는 이불이 스치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듯 했다.
나는 당장이라도 동생과 섹스를 하고 싶었지만 움직일 때마다 어깨기 찌릿 거리며 아파서 이불을 들어 올려 동생이 내 자지를 머금는 모습을 바라볼 뿐이었다.
이불 속에선 뜨거운 공기와 야한 냄새가 나는듯 했다.
동생은 흘러내리는 단발머리의 머리카락을 계속해서 귀로 넘기며 자지를 입에 물었고 곧 사정할 느낌이 찾아왔다.
나는 속삭이듯 '나올거 같아..!'라고 말하자 동생은 더욱 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손과 입을 흔들어 자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곧 자지 끝에선 정액이 분출되었고 동생은 자지 끝을 입으로 문채 입으로 정액을 받아내기 시작했다.
동생은 움찍거리며 토해내는 정액을 입으로 모두 받아 낸 뒤 꿀꺽하고 삼키고는 다시 한번 귀두를 입으로 쪽! 빨며 남은 정액을 빨아 내는듯 했다.
그렇게 동생은 인사를 하듯이 나의 자지를 한번 더 쪽! 빨고는 바지를 입혀주고 이불 밖으로 나와 내 옆에 누웠다.
동생의 머리칼과 얼굴을 상기된것 처럼 흩으러져 있었고, 눈은 야한 눈빛을 보내는 듯 반쯤 감긴 눈빛이었다.
나는 몸을 옆으로 돌려 동생과 마주보는 형태로 누웠고 동생의 눈과 마주쳤다.
살짝 벌어진 채로 숨을 몰아쉬는 동생의 입술과 반쯤 감긴듯 한 동생의 눈빛이 너무 야했고 탐스러웠다.
우리 둘의 얼굴은 자석이 끌리듯 점점 가까워졌고 입술과 입술이 먼저 닿았다.
그리곤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 서로가 입을 벌려 서로의 입속을 확인하려는 듯이 혀를 넣기 시작했고 나는 팔을 동생의 머리를 감아 나에게 더욱 밀착시켰다.
동생의 입에선 따뜻한 살내음 같은게 났다.
방금까지 내 자지를 입에 머금던 입에서 나는 내 자지 맛이 조금 이상했지만 너무 달콤한 느낌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었다.
동생의 혀와 내 혀가 서로 밀어내듯 엉키고 설키며 쩝쩝 거렸고 그 소리는 고요한 방안에 퍼져 천둥 소리 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점점 격해지는 키스에 어깨는 점점 아파졌고 결국 지끈 지끈하던 통증이 찍~! 하듯 아파졌다.
내가 통증을 호소하자 동생은 놀란듯이 괜찮냐고 물으며 몸을 번쩍 일으켜 세우더니 미안하다면서 편하게 혼자 자라고 하며 자기 방으로 가버렸다.
나는 동생과 더 야한 짓을 하고 싶었지만 엄마 아빠가 깰까봐 걱정도 되었고 어깨도 꽤나 아파서 동생을 잡지 않고 옆으로 돌아 누워 아쉬운듯 동생에게 잘자라고만 말했다.
동생이 방으로 가고 혼자 침대에 누워 동생과 한 첫키스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옆에서 본 동생의 입술, 눈빛이 너무나도 설레게 만들었던 것이다.
처음 키스를 해봤지만 본능적으로 서로의 혀가 서로를 자극해 주듯 움직여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동생은 방으로 갔고 나도 통증이 점점 가라앉아 잠이 들고 아침 일찍 깨어났다.
침대에서 처음 자는거라 깊게 잘듯 했지만 낯설어서 그런지 일찍 잠에서 깼고 바닥에는 동생의 하얀색 브래지어가 널브러져 있었다.
나는 일단 브래지어를 침대 밑으로 밀어 넣고는 거실로 나갔다.
부엌에선 엄마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고 아빠는 아직도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엄마가 동생은 아직도 자냐고 묻길래 밤에 좁다가 자기 방으로 갔다고 말하곤 동생 방 문을 열어보곤 일어나 밥을 먹으라고 했다.
엄마는 동생에게 거보라고 오빠 아픈데 왜 침대에서 자겠다게 떼쓰다가 불편하게 하냐면서 다음달에 침대 사준다고 조금만 참으라고 말했다.
그렇게 아빠는 출근했고 엄마는 청소기를 돌리며 집안 일을 하고 있을 때 침대 밑에 넣어 둔 브래지어가 생각이 났다.
나는 급하게 방으로 들어가 브래지어를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는데 철사가 있어서 츄리링 주머니에 넣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급하게 배속에 브래지어를 꾸겨 넣고 엄마가 청소를 하는 틈에 동생 방으로 들어가 브래지어를 던졌다.
동생은 내가 배속에서 브래지어를 꺼내 던지자
"뭐야? 이게 왜 거기에 있어?"라고 말했고
나는 엄마 눈치를 보며 속사였다.
'너가 어제 안 가져 갔잖아!!'
라고 말하니 동생은 '!아!'하며 웃는데 어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