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형부가 나의 순결 안 가진다면 다음 월요일 아는 오빠에게 줄 거야. 줘도 돼?”다시 처제 입에서는 놀라운 말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처제는 제 머리를 끌어안았고 드리고 자신의 젖꼭지를 제 입에 닿게 만들었습니다.
“어서 빨아줘 오늘만 가다렸어 어서 형부”처제는 힘을 더하였습니다.
순간 저의 이성은 악마와의 싸움에서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입을 열고 처제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을 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 손은 처제 치마 안으로 들어갔고 들어 간 손은 잠시 처제의 통실한 엉덩이를 팬티 위로 만지는가 싶더니 생각도 못 한 사이에 제 손은 이미 팬티 안으로 들어갔고 처제의 맨살을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
“형부 오늘은 토요일이라 언니나 선자 언니 밥 먹으러 안 올라오거든 어서 먹어버려”처제는 그날따리 작정을 하였던지 스타킹도 신지 않은 맨살의 짧은 치마를 입은 다리를 제 가랑이 사이에 넣고는 이미 발기가 된 나의 분신을 더욱더 자극하였습니다.
그랬습니다.
마누라는 매식을 싫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아가씨와 번갈아 교대로 이층의 집으로 올라와 밥을 먹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의 경우 점심저녁을 중국집이나 인근에 있는 분식집에서 시켜서 먹었습니다.
처제는 그것을 노렸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처제의 여염한 행동을 보여주는 몸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르니까 어서 서둘러 시간 없어”스스로가 팬티를 벗으며 말하였습니다.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저는 급하게 바지와 팬티만 벗었습니다.
“처제 아파도 참아”처제 몸 위에 올라가서 좆을 처제의 처녀림인 보지 입구에 대고 말하였습니다.
“응 어서 찍어 눌러버려”처제가 그렇게 말하고 입을 자신의 손으로 가렸습니다.
“악! 아파 잠시만 그렇게 있어”처녀막이 터지면서 생긴 고통 때문에 처제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눈 꼬리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아~미안해”그때서야 제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쉿!”처제가 연방을 눈물을 흘리면서도 제 입에 검지로 막으며 말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겨우 고등학교 일학년인 어린 처제의 보지에 박힌 저의 좆은 제가 이성을 찾은 것과는 달리 처제 보지 안에서 빡빡함을 느끼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응 그래 그렇게 살살”처제가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제 엉덩이를 잡은 손이 힘을 줬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랫도리는 아주 성실하고 정교하게 처제 아랫도리 위에서 펌프질을 하였고 기어이는 처제의 보지 안에 제 분신을 뿌리고 말았습니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마누라의 눈을 피하여 저제와 전 거의 매일 욕정을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제자였던 처제와 불륜 행각을 벌리는 제 자신이 무척이나 싫었습니다.
더구나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중에도 학생들이 제자로 보이질 아니하고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말이지 견디기 어려운 것은 바로 그것 이었습니다.
선생질을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생겼습니다.
마누라에게 선생질을 그만두겠다고 하면 이유를 물을 것인데 마땅한 변명거리가 없었습니다.
교단에 서서 텐트 친 바지를 숨기기에 급급한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시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처제가 고등학교를 무난히 졸업을 하고 마누라 미용실에서 함께 일을 하기 시작한지 일 년 만에 발생을 하고 만 것입니다.
아니 교단에서 떠날 기회 즉 선생질을 그만 둘 아주 적당한 기회가 생기고 만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점심저녁을 시켜먹지만 평소에는 이층으로 올라와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마누라가 운영하는 미용실은 처제가 일하면서 날로 번창하여 마누라 처제 그리고 선자라는 아가씨까지 셋이 일을 하였지만 바쁘기는 전과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제가 저녁을 먹으러 오면 하다 못 해 뒤치기라도 해줘야만 처제는 미용실로 내려갔습니다.
“여보 미란아!”한참 처제 엉덩이를 잡고 좆을 처제 보지에 넣고 뒤치기로 실랑이를 벌이는데 마누라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여.....여보”전 뒤돌아보며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언니 형부를 내가 언니에게 소개시켜주었기 때문에 일정 지분은 가지고 있다고 했지?”처제 미란이가 고개를 돌리더니 자기 언니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하였습니다.
“..............”저는 모르는 일이지만 둘 사이에서는 그런 말이 오고갔던지 마누라 입은 마치 자물쇠를 채운 것처럼 우두커니 서서 아무 말도 못 하였습니다.
“형부 계속 해요”처제 미란이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엉덩이를 흔들며 말하였습니다.
“아직 어리니 임신만을 피하도록 하세요.”마누라 힘없이 말하고는 내려가 버렸습니다.
졸지에 처제는 마누라까지 인정하는 내연의 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저긴 언니가 알게 되자 처제는 더 대담해 졌습니다.
일을 마치고 올라와서는 자기 언니가 옆에 있는데도 저에게 자기 방으로 오라고 아주 노골적으로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심성이 너무나도 고운 마누라는 오로지 임신만은 피하게 해 달라고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 중에 마누라는 기다리던 임신을 하였고 저는 마누라와 처제와 상의를 한 끝에 교직을 그만두고 새로운 뭔가를 시작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마누라와 처제에게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단독주택이 하나 있고 동생하고 자기가 쓸 공간 말고는 가게면 방은 모조리 세를 주고 있으며 그 세를 받은 돈과 자기가 받는 급료만으로도 충분하게 살 수가 있으며 저축까지 하고 있고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받은 보상금과 보험금 또 아버지가 다니던 직장에서 나온 퇴직금 위로금 그리고 부모님이 알뜰하게 사시면서 저축을 해 둔 돈은 지금도 은행에 고스란히 남아서 이자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을 앞서 이야기 하였을 것입니다.
또 마누라는 아주 심성이 고운 여자란 말도 했었죠?
마누라는 집도 처제와 공동명의로 하였고 돈은 저축해둔 통장도 처제와 공동명의로 해 두고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마누라와 처제는 제가 어떤 사업을 시작하든지간에 믿고 자금을 지원 할 수 있을 만큼은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이 얼굴도 보지 않고 오로지 사진으로만 대하던 장인장모님의 몸값인 보험금과 위로금이라 감히 마구잡이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무리란 생각을 하고 조심스럽게 시장조사를 하였습니다.
경험은 전혀 없었지만 건설업이 제일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많은 돈을 투자하는 대형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도 좋겠지만 제가 선택을 한 것은 적게는 30~40편 규모의 땅 크게는 일이 백 평 크기의 땅을 사서 거기에다가 다세대 주택을 지어서 분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을 구입을 할 자금이 수억을 가진 경우 아파트를 구입하겠지만 우리 주변의 대부분이 평당 천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게에는 부족한 것이 제가 생각한 것입니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분양가가 많아야 600정도이기에 20평짜리라도 일억 이천이면 구입이 가능하고 은행 융자까지 얻으면 7~8천만 가지면 구입을 할 수가 있겠기에 아주 손쉽게 분양이 돌 것이란 생각이었습니다.
또 층수도 높지 않아 건송 공기가 빠르고 위치가 좋은 지역이라면 일층의 경우 가게로 만들어 분양을 하게 되면 그야말로 땅 짚고 헤엄을 치는 겪이나 진배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였고 마누라와 처제에게 그 이야기를 하였더니 마누라가 자기 집을 먼저 다세대 주택으로 지어 분양하며 점포 하나와 이층 삼층에 각각 하나씩 우리들 앞으로 분양하여 이층에는 처제가 살고 삼층에는 우리 부부가 사는 것이 어떠냐며 물었고 처제는 한 수 더 떠서 자기 언니인 우리 마누라가 출산을 할 시점에 맞추어 입주토록 하였으면 하는 안을 내었습니다.
60평 남짓한 마누라와 처제가 공동명의의 주택이라면 첫 사업의 성공여부에 따라 다음 작업의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것이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설계사무소를 선택하여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일층에 점포 두 개에 이층부터 사층까지는 한 쪽은 28평 바로 옆은 22평형의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마누라 출산을 몇 달 앞두고 인근의 빈 다세대주택을 세를 얻어 세간을 옮기고 미용실도 일단 영업 중단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마누라와 처제가 자본금을 충분하게 지원한 바람에 공사는 아무런 무리 없이 공기대로 착착 진행이 되었습니다.
기초가 올라가고 일층 슬래브를 올리자마자 분양에 대하여 묻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층 철골 구조작업을 시작하자 묻는 것이 아니라 분양을 받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오가며 짖는 것을 보니 일반 업자들이 짓는 다세대주택이 거의 날림공사 수준인데 비하여 내가 짓고 있은 다세대주택은 판이하게 다른 아주 튼튼하게 짓는 것이 마음에 든다는 것이었다.
결국 사층을 올리기 전에 첫 시도였던 마누라와 처제 공동소유의 단독주택을 헐고 짓기 시작한 다세대주택은 마누라와 처제가 공동으로 운영할 미용실 28평짜리 점포와 미용실 바로 위인 이층과 그 위인 삼층을 말고는 모조리 분양이 되었다.
난 분양을 해 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하기 위하여 마감재도 고급 아파트에 사용되는 최상급은 아니지만 일반 다세대주택의 마감재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좋은 재료로 마감을 함으로서 나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그 수입을 짭짤하여 선생질하면서 받은 봉급은 저리 가라 할 정도였다.
준공검사도 무난히 합격하고 입주가 시작 된 날 아내에게 산통이 왔다.
아내는 두 시간의 산통 끝에 듬직한 아들을 순산하였다.
누가 아내의 산후조리를 믿고 맡아줄 사람이 없었다.
시어머니인 이리 엄마가 해 주겠다고 하였지만 마누라가 어려워할까 하는 마음에 해 달라고 말을 할 수 없었으며 마누라의 외숙모가 도움을 주겠다고 했고 또 마누라의 큰엄마도 그렇게 해 주겠다고 하셨으나 연로하셔서 사양을 하였다.
산후조리원의 도움과 처제의 도움으로 산후조리를 하기로 한 것이다.
두 곳에다 다세대주택 건설 공사가 동시에 진행이 되었다.
입소문은 정말이지 무서웠다.
기초 공사를 하면서 절반이 분양이 되었다면 그 입소문의 무서움은 알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나에겐 또 다른 복병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날도 공사장 두 곳을 왔다 갔다 하며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뛰었다.
그리고 오후 작업이 끝나자 마누라가 있는 산후조리원에 들렀다.
저녁 10시가 되자 마누라가 나랑 처제에게 집으로 가라고 하였다.
아이를 낳은 후 열흘이 지났기에 혼자 조용히 지내기에도 불편한 것이 없다는 것이 마누라의 말이었다.
이미 이층에는 처제의 세간이 들어간 상태이고 삼층에는 우리들의 세간이 들어간 상태였다.
“형부 오늘은 이층에서 자요”계단을 오르면서 탄력이 넘치는 젖가슴으로 나의 팔꿈치를 자극주어 피를 한 곳으로 몰리게 하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지 뭐”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는 이층 문을 열기에 따라 들어갔다.
“!”그리고 난 놀랐다.
식탁에는 언제 준비를 해 두었던지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고 가스레인지에는 덥히기만 하면 될 것으로 보이는 냄비가 두 개 놓여있었다.
나의 예상은 그대로 들어맞았다.
처제는 옷도 벗지 않고 가스레인지 앞으로 가더니 불을 붙였다.
“형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처제가 안방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물었다.
“몰라 오늘이 무슨 특별한 날이야?”가스레인지 위에서 끓기를 기다리는 냄비의 뚜껑을 열어보며 물었다.
“바보”하고는 말이 없었다.
“형부 어때요?”처제의 목소리에 냄비 뚜껑을 제자리에 놓고 돌아봤다.
“!”나의 동공이 커 질만큼 커져버렸다.
처제는 아주 화려하고 안이 훤하게 비치는 나이트가운을 입은 상태였고 거기다가 노브라이며 심지어는 노팬티였다.
완전히 도발적인 옷차림이었다.
“처제!”나도 모르게 한 걸음으로 처제에게 달려갔고 끌어안고 깊은 키스를 퍼부었다.
“아~형부 우리 파티는 좀 있다하고 어서 먼저 해요”처제가 이미 텐트를 치고 성이 날대로 난 나의 좆을 바지 안에서 끄집어내더니 손으로 힘주어 잡으며 말하였다.
“그래 그러자”나도 급하였다.
“!”입주 후 처음으로 들어간 처제의 안방 침대는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내가 처제를 침대 위로 넘어트리자 처제는 침대 위에 눕혀졌는데 그 침대가 출렁한 것이었다.
말로만 들어왔던 물침대였다.
다음 날 안 일이지만 전에 쓰던 낡은 세간들은 모조린 집을 뜯으며 버렸던 터였고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는 동안 처제가 자기 방과 부엌에 들인 갖가지 세간을 구입을 하면서 모조리 같은 것으로 갖추어 두었습니다.
물론 마누라와 제가 쓸 안방에도 처제의 방처럼 물침대를 놓았더군요.
정말이지 부지런한 처제였습니다.
언니 몸조리하는데 신경을 써야지 세간 새로 들여야지 또 일층에 새로 마련한 미용실의 실내장식에 관여 해야지 비푼까지 구입하는 일을 처제는 혼다 도맡아 해결하였습니다.
“어서 올라와 형부”처제는 나이트가운을 벗더니 바자와 팬티를 벗고 있는 나에게 두 팔을 벌리며 안기라고 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선생질을 그만두고 새 사업을 시작하며 또 마누라가 아기를 낳음으로 인하여 거기가지 신경을 쓰다 보니 그 동안 많이도 등한시 한 자신이 처제에게 많은 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벌써 흘렸어?”처제의 보지에 좆을 박으며 미끄럽게 잘 들어감에 웃으며 말하자
“피~!난 형부 생각만 하여도 흐른단 말이야”처제가 나를 힘주어 보듬으며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제와ㅣ 전 육욕의 나락으로 떨어졌고 거의 힌 사긴 이상을 시룬 끝에 난 처제 보지 안에 나의 사랑스런 분신을 뿌렸습니다.
“형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간단하게 샤워를 마친 후 처제가 언제 준비하여 두었는지 모르는 음식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더니 물었습니다.
“글쎄 잘 생각 안 나는데”고개를 갸우뚱하며 생각하였으나 저의 생일도 아니고 마누라 생일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처제의 생일을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바보”처제의 손이 식탁 반대편에 앉은 제 얼굴로 왔고 그리고 가볍게 볼을 꼬집고는 흔들었습니다.
“무슨 날이지?”의아스런 눈초리로 처제를 보며 묻자
“바보야 오늘이 내가 처음으로 선생님인 형부에게 언니랑 사귀라고 한 날이잖아! 오늘 같은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 일이지만 헤헤헤 고맙지 형부”처제는 정말이지 별 날까지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고맙다마다.”하고 말하자
“그런데 말이지....... 그런데 말이지”처제는 무슨 말이가를 하려고 하면서도 차마 하질 못 하고 저의 눈치만 살폈습니다.
“뭔데 처제 괜찮아 말 해”하고 재촉하자
“형부 나도 언니처럼 형부 닮은 예쁜 아기 가지고 싶어”처제의 입에서는 경악할 말이 나왔습니다.
“뭐! 뭐라고!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해? 이런 생활을 하는 자체만으로도 죄책감이 든단 말이야”하고 벌떡 일어서버리자
“형부 그럼 형부는 내가 이런 몸으로 다른 남자에게 시집이라도 가길 바랐어?”처제도 일어서더니 제 앞으로 당당히 오더니 노팬티에 노브라 차림의 나이트가운의 앞을 훤하게 열고는 나에게 보란 듯이 말하였습니다.
“..................”할 말이 없었습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었습니다.
“언니에게도 절대 시집 안 가겠다고 했고 또 다른 사람들이 우리 관계를 알고 언니 남편하고 붙어먹고 형부의 첩 노릇하며 산다는 말을 들어도 좋다고 했거든, 언니가 알아서 하라고 했거든 이제 형부 마음만 고쳐먹으면 문제없거든”처제는 날을 받았던지 따발총처럼 말을 쉬지 않고 뱉어냈습니다.
“몇 칠 시간을 줘 신중하게 결정을 할 문제잖아”하고 말하자
“그건 그래 형부 아니다 이젠 언니 없고 우리끼리만 있을 때는 자기야 다 알았지? 자기야”처제가 나에게 안기며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마누라 나이 34살이고 아들 나이 5살이며 처제 나이는 25살이고 처제가 낳은 나의 새로운 분신인 딸이 몇 칠만 있으면 돌이 됩니다.
처제는 영악하였습니다.
딸아이를 낳자 딸아이를 자기 언니 밑에다 올렸습니다.
자기 호적에 올려도 그만 일 것이지만 자기 호적 밑에 올리면 아빠 없는 아이가 되지만 유일한 핏줄이나 다름없는 언니 밑에 올리면 아빠도 있고 호적만 언니 밑에 올린 것이지 실제로는 자기를 엄마로 알고 자라니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저에 대한 호칭이 처음에는 선생님이었다가 다음으로는 형부로 변하더니 마누라가 아들을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급기야는 자기야로 바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