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를 잠깐하자면 난 유년시절까지는 부유한 가정은 아니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외동딸로 자라서 대학교 졸업할때 쯤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금은 빠른 편 이었다.
신혼초 남편은 사업을 시작하였고, 남편의 사업은 잘되었으며 4년만에 남들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잘 살게 되었다. 지금은 서울 성수동에 있는 ***타워 말하면 다 알정도의 유명한 곳에서 살게되고, 난 순수 아이만 케어할 뿐 다른일들은 이따금 오는 가사도우미 이모들이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사업은 더 크게 확장되었고, 또 다른 아이템으로 다른 사업을 해보고 싶다하였고 그 회사의 대표는 내가 되었다. 매년 회사는 잘 성장해 나갔고 그러다 중국 현지 제조공장과 마찰이 생겨 다른 업체를 바꾸게 되었고 그로인해 자금 타격을 입었고, 현지인의 셋업사기로인해 나와 남편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불행 중 다행스럽게 아이는 고등학교까지 잘 마치고 자기 알아서 틈틈히 일해가며 생활한다.
현재 내나이 40대 중반… 일이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고, 막상 남편 그렇게 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어쩌다 집에들어오는 남편은 뭐가 잘 안되면 너무 예민해 말조차 꺼내지도 못할정도이고, 나 까지 대표로 되어있던 회사까지 잘못된 상태였지만 난 그나마 개인파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채무가 있어 뭘 하더라도 많은 제약이 있었다. 현재 상태 남편과 이혼한다해도 달라질수없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보험설계쪽 일을 알게되었고, 단순한 화재보험 쪽 영업일 알게되어 하게 되었다. 큰 업체도 아니고 소규모 사무실에 직원 6명 있는 회사인데 대부분 나보다 약간 나이많은 언니들이 있었다.
처음 한달은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나갔고 조금씩 회사 언니들과도 친해지기시작했다. 부자가 망해도 3대는 먹고 산다지만 나에게 남은건 채무와 그리고 입던옷 몇벌 그리고 내 몸뚱아리…. 너무 허망했고, 모든게 다 원망 스러웠다.
잘먹고 잘살때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는 연락조차 되질 않았다. 뒤늦게 깨달은 것은 우정이 아닌 돈으로 맺어진 인연이라는 것을… 바쁜 회사일하면서 일부 업체 채무를 갚아나가기 위해 다른사람에게 돈을 조금씩 빌려 갚아나가는데 예전에 우리 업체에 납품을 하던 사장이 연락이 닿았다.
소문듣고 위로아닌 위로를 하려고 연락했는데, 그나마 고마운건 내가 망했다해도 밥이라도 사준다고하길레 고마웠다. 회사근처로 왔고 차를 타고 조금 떨어진 교외로 나가 같이식사를 하고 술도 한잔 하였다. 식사하면서 그사람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감사했다.
술을 한잔해 다른곳으로 이동해 디저트는 못해 커피한잔하고 대리운전 불러서 가자해 차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또 다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돈이야기가 나오게 되었고, 약간의 큰돈이었지만 그분은 조금은 가능할것 같다며 약간의 희망을 주었고 술이좀 과했는지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그간 억누른 감정이 올라오며 흐느낄 정도로 울게되었고 그사람은 나를 따듯하게 위로해주었다. 어느덧 그 사람품에 기대어 울었고 그사람은 은근슬쩍 나를 터치하기 시작했다.
난 첫 남자가 우리 남편이었고 섹스에 대한 것은 잘 모른다. 아이낳고 이따금 관계는 있었지만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다. 사업이 바빠 집에 자주오는 편은 아니었고, 난 나대로 밖에서 많은 여가활동을 했으며 스트레스는 쇼핑과 운동으로 풀곤했다. 필라테스, 골프, 수영을 하며 나름 관리를 잘해오고 내 자신에게 투자는 많이 했던 편이다. 그래서 내 몸매와 피부는 자신있었다.
남편말고 다른남자의 스킨쉽은 너무 어색하고 싫었다. 하지만 이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는 입장이라 참고 받아드렸다. 눈물이 멈추고 그사람 가슴에 기대어 죽은듯 있으니 은근슬쩍 그 사람은 날 안아주면서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토닥인다.
토닥이 던 손은 어느새 내 치마속 안쪽 허벅지로 들어가 있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내 그곳을 터치하니 움찔 움찔 거렸다. 그러다 그의 입안에 있던 뱀 한마리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고 이보다 더한 상황도 버텨왔는데 조금만 더 버티자 하여 버티던 중 점점 그사람의 입술은 내 목덜미를 타고 내려오고 몇안되는 블라우스의 단추들은 풀려지면서 이윽고 내 가슴까지 보여지게 되었다.
그 사람 이성이 주체를 못하고 있는지 나에게 허락따위는 무시된채 유륜과 유두를 입술과 치아로 능숙하게 살짝 살짝 깨물어가며 나를 자극시킨다. 이윽고 치마속에 손을 집어 넣어 스타킹과 내 속옷을 벗기려 하는데 나도 모르게 습관적 인 것 처럼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말았다. 순식간에 나 몸뚱아리 밑으론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나체가 된체 나의 몸을 감상이라도 하듯 손바닥으로 이곳 저곳을 쓰다듬고 있다. 그 사람이 바지를 내리니 남편 말고 처음 보는 다른 남자의 발기된 성기가 부끄럽게 날 지켜보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나에게 다가온다. 너무 나도 순간순간이 수치스러웠고 이 상황에 어떻게든 거절을 하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그게 되질 않았다. 내 다리와 다리사이 그사람 얼굴이 다가온다…. 남편에게도 입으로는 나의 소중한 부분을 애무 받아보질 못해서 이게 뭐하는 거지? 하다가 이내 나의 은밀한 곳을 혀로 핥아가기 시작한다.
소스라칠정도로 소름이 돋았고 소리도 내지 못한채 그 사람머리를 나의 두손으로 움쳐지고 허벅지를 오무렸다. 내가 강하게 힘을 주면 줄수록 그사람은 나에게 더 강한힘을 이용해 내 가랑이 사이를 벌렸다. 눈에 눈물이 내얼굴을 타고 흐른다… 그러면서 점점 힘이 빠져간다. 그렇게 그사람에게 내몸을 허락해야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그사람이 핥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두고 말았다.
한참을 입으로 해주더니 또 다시 이어지는 키스 그리고 삽입…. 그사람 입에선 내 은밀한 곳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았고 나의 마지막 자존심이라 생각하고 한손으로 그사람의 가슴을 밀치고 또 한손으로는 나의 그곳을 못들어 오게 막았지만 이미 흥분할대로 해버린 남자와 그남자의 애무를 받아드린 여자의 몸이 달아올라 큰 의미가 없었다.
나의 몸을 다 갖으려하는 이 남자는 나의 행동들이 그냥 애교로만 받아드리는 것 같았다. 소중한 곳을 지키는 나의 손을 아주 가볍게 뿌리치고 그남자의 성기가 내 몸에 들어오려는 순간 다른남성의 성기를 처음 만지는 순간 처음만져보는 감촉에 느껴 그의 성기를 막아내지 못하고 허락해버렸다.
두어번 나의 소중한 곳에 그의 성기를 찔러 넣더니 내 마음은 허락하지 않았지만 내 몸은 그사람을 허락해버렸다. 뜨거움과 그리고 내 남편과는 다른 성기… 어느새 내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 그리고 또 내입속으로 들어오는 그의 혀… 거부했던 내 움추렸던 허벅지는 활짝 벌려있고, 불편한 차안에서 점점 내가 그사람을 맞춰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옥같던 시간이 흐른 뒤 그가 내 배위에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몸에서 쏟아져 나온 정액은 나의 배 위에서 은밀한 곳으로 흘러 내렸고 아무말없이 그는 자기것만 닦으며 옷을 입고 마무리를 하고 있다. 조수석 의자에 올라가있는 다리와 반대편 다리에 걸쳐진 차마 벗겨지지 않은 스타킹은 무엇을 하였는지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있다. 핸드백에서 휴지몇장을 꺼내 정액을 닦고 사용한 휴지도 내 핸드백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옷을 다시 고쳐입는데 또다시 눈물이 나기 시작하고 구멍난 스타킹을 보니 너무나도 서러웠다.
한때는 옷이나 스타킹등을 아무렇지 않게 샀는데 이제는 하찮게 여기도 것들이 너무나도 소중했고 금액도 너무나 부담되었다..
그사람은 나가서 담배한대 피우고 술이 깼다며 대리운전 없이 그냥 서울가 가겠다 한다. 조수석에 함께 타기 싫어 뒷좌석에 타고 오는내내 아무말없이 눈물만….. 그리고 집 근처 도착해 그에게 계좌번호 주며 간곡히 말했다.
“꼭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