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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아들 관찰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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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01.05

옆집누나 환장하는 게임

코로나라는 새로운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신종플루정도로 반짝하다 말거라 생각했는데 엄청난 전염력으로 전세계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우리집도 당연하게도 그영향을 받게되었다.

아내가 운영하던 작은 카페도 직격탄을 맞아 손님이 없어 잠시 가게를 닫았고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은 학교를 가보지도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하게되었다.

나도 재택근무를 하게되었다.

그렇게 다답한 코로나의 일상을 지내던중

회사에 가야할일이있어 갔다가 밀접접촉자가되어 집에 안들어가고 닫았던 아내카페에서 며칠지내려고했는데

코로나에 걸려버려 아내카페에서 코로나 격리를 했다.

코로나격리가끝나고 오랜만에 들어간 집..

그런데 느낌이 이상했다. 공기가 달랐다고해야하나..낯선느낌

저녁먹을걸 포장해서 서프라이즈로 연락없이 현관을 열고들어갔는데 거실에 아무도없었다.

온라인수업시간도 아니고 와이프도 뭐하는지 안보이고 이상했다.

거실로 들어서는데 아들방에서 아내가 나오는게 보였다 그리고 문이 닫히기전 보이는 아들의 모습도

아내는 원피스를 입고있었는데 어깨끈을 올리며 나왔고 꼭지가 적나라하게 튀어나온 노브라 차림이였다.

평소에도 노브라로 있긴했지만 박스티같은걸 입고있어 티가 많이 나지않았는데 유난히 꼭지가 도드라졌다.

그리고 아내가 문을 닫기전에 보였던 아들의 모습은 의자에서 일어나 바지를 올리고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짧게 지나간 장면이기에 이때는 이게무엇인지 알지못했다.

오히려 섹시한 아내의모습이 너무 꼴려 바로 안고 키스를 했다.

근데 입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맛. 하지만 오랜만에하는 아내와의 키스가 좋아 금새 잊었고 아내의 가슴을 움켜지며 "오늘할까~"

하니 아내가 "아팠던거 뻥이지~"하면서 밥먹게 씻고오라고 했다.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나오니 아들이 나와있었고 내가 사온밥을 식탁에 풀고 먹고있었다.

밥을먹고 코로나걸린썰을좀 풀다 밥이되었고 자러들어갔다.

그리고 오랜만에 아내와 섹스를 했다.

오랜만이라그런지 아내의 보지맛이 더좋게느껴졌다. 아내의 피부나 얼굴도 더 이뻐진듯하고

그러고보니 아내랑 한게 두달정도 된듯하다. 코로나방역생활때문에 서로 짜증도 나있었고 나도 아내도 섹스생각은 없었다.

아내도 오랜만이지 잘 안해주던 펠라도 전과다르게 더 잘빨아주었고 오랜만에 아내의 보지안에 깊숙히 사정을했다.

여운을 즐기다 씻고 잠이들었다. 오랜만에 아내와 격렬하게 섹스를한뒤 집에서 자는거라 그런지 잠을 푹잤다.

다음날 늦잠을 자고 나오니 아내도 아들도 안보였다.

아들방에 들어가려다 수업중일거 같아 화장실을 갔다 서재로가서 노트북을 켜고 회사일을 하고있는데 아들방쪽에서 소리가나더니 아내가 나왔다.

거실로나오길래 "수업중아니야?"물으니

아내가 살짝놀라더니 웃으면서 "공부잘하나 감시했어~ 몰래 게임하는지"라고했다

그런가보다하고 회사일을 좀 보다가 저녁을 먹고 밤이되어 잠을 잤다.

잠결에 아내가 일어나 가가는게 느껴져서 "왜?"라고물으니

"물좀마시려고" 하고 나가는 아내를보며 "응"하고는 잠이들었고 일어나보니 아침이었다.

출근 준비를하고 인사를하고 회사에 갔다. 재택근무하는사람들과 코로나로 빠진 사람들까지 횡한 사무실

저녁도 먹고 늦게 집에들어가니 아내와 아들이 거실에 있었다.

코로나 후유증이 오는지 피로감이 심했고 씻고는 일찍 잠이들었다.

잠결에 들려오는 거실소리들..

티비소리와 아내의 웃음소리 아들의 목소리들..

"아이~간지러워~"

"잠깐 좀 빨게~"

"아흑~앙~~살살 아퍼"

"알았어 미안 춥춥"

"아~좋아~으음~~"

"엄마 빨아줘~"

"니방으로가자 아빠 나올지도몰라"

"그냥 여기서 해줘 "

"으이그 알았어 춥춥"

"아~시발 졸라좋아"

"너 욕하면 아빨아줄거야"

"미안 미안 빨리 오우~ 개좋아~ 엄마 졸라 잘빨아~"

!?

'이게무슨 소리지!?'

분명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왔는데 잠이들어버려 더는 듣지못했다.

다음날아침 아내와 아들을 보는데 어제 잠결에 들었더 이상한 소리들이 생각났다.

'에이 티비소리랑 석여서 이사아게 들린거겠지' 난 속으로 생각하고 출근을 했다.

차를 몰고 가다가 노트북을 두고온게 생각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갔는데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

화장실에도 안방에도 안보여서 아들방으로 들어가보려는데 소리가 들렸다.

"엄마 오늘도 부탁해~"

"아휴 정말 엄마 정말 떨린다 말이야"

"ㅋㅋ얼굴만 보이는데 어때~"

"지난번에 니가 갑자기 싸서 놀랬잖아 선생님하고 애들 눈치채면 어떡해"

"엄마가 잘빠니까 그렇지ㅋㅋ 걱정마 친구들하고 톡하는데 아무도 그런얘기 안해"

"으이그 정말 아들하나있는게 변태라니 내팔자도"

"그런아들이랑 하는엄마는 더 변태지~ㅋㅋ 서영씨 젖좀 만져볼까~ 어우 말랑말랑 진자 촉감좋아~"

"아잉 수업시작하잖아~"

"알았어 밑으로가서 빨아~"

"응~"

"오우~ 시발 졸라좋아 진짜 잘빨아~"

"웁웁 츄릅~"

"수업시작한다 엄마 좀 살살~"

"흥 너도 당해봐라~웁웁 후룹 춥춥~"

"윽 아~진짜 좋아 엄마~ 잠깐 수업킨다"

"내가 한번 봐준다"

밖에서 지금 내가 무얼 듣고있는건지 난 너무다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조심스래 현관을 나와 차로가서 출근을했는데 어떻게 회사까지왔는지 모르겠다.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아들방에서 들리던 아내와 아들의 대화때문에 정신이없었다.

퇴근시간 차에서 멍하니 상황을 정리해보는데

아내와 아들이 하고있는게 분명하고 간밤에 들었던 소리와 아들방에서 들은 소리가 증명해준다.

머리가 멍하고 무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집으로 출발을 하는데 집에가는게 점점 두려워진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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