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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바람피는 소리 들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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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12.28



엄마 야챗 본 썰 작성자 입니다.

개인적으론 꽤 잼있었던 경험이였지만,

막상 썰로 적고 나니 별 내용이 없었는데도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심성 없는 엄마 덕에 경험한 에피소드 하나 더 풀어봅니다.

지방 멀리 사는 엄마친구가 간만에 서울 나들이 온 날

엄마는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와 호텔에서 밤새 이야기 하고 싶다며

아버지에게 외박 허락받은 날이였습니다.

자고 있는 새벽 1시경, 아줌마에게 다급히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엄마가 갑자기 없어졌는데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는다며

술 마니 마셨는데 사고난거 아닌지,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지

엄청 다급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걱정스런 마음으로 급하게 엄마에게 전화 걸어봤는데

이게 왠걸..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전화 받더라구요.

- 엄마 어디야?

- 호텔에 친구랑 같이 있지~ 이 밤중에 왜 안자 ?

- 자고 있었는데 아줌마한테 엄마 없어졌다고 전화와서

-아..잠깐 편의점에 물 사러 나왔어. 곧 들어갈꺼야.

일단 안심을 하고, 걱정하고 있는 아줌마에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습니다

- 엄마랑 전화 됬고, 잠깐 물사러 편의점 간거래요.

- 무슨 말이야..엄마 없어진지 1시간이 다 됬는데 무슨 물을 그렇게 오래 사.

- 엄마가 말도 안하고 방에서 나갔어요?

- 방 아니고.. 술집에서..우연히 만난 사람들이랑 한잔했는데.. 갑자기 없어져서..납치된 줄 알고.. 엄마 괜찮은거 맞지?

- 아...... 네.. 괜찮데요..

그제서야 어떤 상황인지 대략 짐작이 가더라구요.

그냥 모른척 자려고 했는데..도저히 잠이 안왔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 엄마. 아줌마랑 같이 있어?

- 아. 응. 이제.. 가려고..근데..아빠는..?

엄마의 목소리가 떨리기도 하고 숨찬 것 같기도 한

어딘지 고조되어 있는 목소리였습니다.

- 아빠는 자. 아직도 편의점이야?

- 으응..

- 아까 전화한지 30분 넘었는데?

- 으응..갈..꺼야..

- 엄마 목소리 이상한데? 엄마 지금 뭐해?

- 목..소리가.. 왜..

- 헐떡거리는 목소리인데.. 엄마 뭐해?

- 뛰..어..가느라..

- 뛰고 있다고? 소리가 실내 같은데?

- 응..건물..안..

- 엄마....

- (그때 갑자기 들리는 낯선 남자 목소리) 아들. 언능 자.

- 엄마. 옆에 누구야?

- 으응..혼자..있어..

- 방금 남자 목소리 들렸자나.

- 지나..가는..아저씨..

- 지나가는 사람 소리가 아니였는데..?

- 몰..라..

- 엄마.............

- ...................

갈수록 톤이 올라가던 엄마는 더 이상 말이 없었고,

나도 더 할 말은 없었지만 차마 전화를 끊지 못했 습니다.

말없이 들고있는 전화기에선 삐걱삐걱 소리와

이따금 철썩철썩하는 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술자리에서 만난지 몇시간 안된 낯선 남자에게

가랭이를 벌리고 그의 방망이를 받아들이면서

아들에게 능청스럽게 거짓말하는 부도덕한 여자..

아들과 통화하는 동안에도 낯선 남자와의 섹스를 숨넘어갈 듯 흥분하며 즐기는 음란한 여자가

울 엄마라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엄마에게 '내가 눈치챘으니까 그만해'라고 해봐야 효력도 없을 듯 하여 애초에 허용하고자 하니, 색다른 경험이더라구요.

그렇게 십여분간 엄마의 섹스하는 소리를 엿듣고는

슬슬 졸려와 끝인사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저 먼저 잘께요. 엄마 기왕 외박하는 날 황홀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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