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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누나 참교육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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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07.31

내 아버지는 내가 6살때 돌아가셨다. 아버지의 얼굴이 기억이 나지않을 정도로 오래됐고,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어른들이 대성통곡하며 울었던 울적한 기억은 머리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다

 

 

나중에 듣기론 아버지가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시다가 안전장치에 문제가 있었는지 7층 높이정도 되는곳에서 떨어져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렇게 나는 엄마와 단둘이 살다가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해에 지금의 새아빠와 누나를 만나게되었다

 

 

가끔 엄마가 엄마 아는분이랑 밥먹으러가자 하곤 했었는데 그때 만났던 아저씨와 누나가 내 새가족이 될 사람들이였던것이다

 

 

나는 두번정도 밖에 얼굴을 못봤는데 어느날 앞으로 그 둘과 같이 살게 될거라며 엄마는 말을했었고 나는 별 생각을 하지않았다

 

 

그저 모르는 아저씨,누나 같아서 낯설기만했고 나의 의견 따위는 묻지않고 그냥 그렇게 넷이서 살게됐다

 

 

나와 엄마는 새아빠 집으로 이사를 갔고 누나도 웃는 얼굴로 날 반겨줬었다

 

 

누나는 나보다 1살많았고 처음 봤을때 누난 정말 이뻤다. 새아빠도 잘생겼다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유전이라 그런지 누나도 이뻤고 피부도 정말 고왔다

 

 

하지만 그 고운 누나의 모습의 이면엔 사탄도 저리가라 할정도의 악마가 살고있다는건 난 전혀 깨닫지 못했었다

 

 

엄마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쯤에 집에 왔었고 새아빠는 출장인지 외근인지 일주일에 3~4일정도는 집에 없었다

 

 

나는 하교를 하면 자연스레 집에 누나와 둘이 남게되었는데 둘만 있게된 첫날부터 나는 누나에게 폭행을 당했다

 

 

누나가 날 처음으로 폭행했던날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르는데 나는 군것질을 정말 좋아해서 엄마가 집에 과자를 많이 사놓곤했었고 나는 늘 그렇듯 집에 돌아와서 과자를 먹으려고 봉지를 뜯었는데

 

 

누나가 "이 개새끼야 누가 니맘대로 과자 처먹으래" 하면서 주먹으로 내 팔을 있는 힘껏 때렸고 발로 내 허벅지를 걷어 찼었다

 

 

나는 아픔을 느끼기도 전에 누나의 180도 돌변한 모습에 너무 당황했고 이내 그 당황은 공포로 돌변했고 맞은곳이 점점 아파오기 시작했다

 

 

2차성징은 여자가 더 빨리 나타났기에 누나는 나보다 키는 20센치 가량 차이가 났다. 게다가 내가 또래에 비해 그땐 왜소하기도 했고 키도 더 작았다

 

 

누나의 주먹한방, 발길질 한번이 왜소한 나에겐 망치로 패는것처럼 느껴졌고 '억'소리도 안나올정도로 아팠다

 

 

누나의 폭행은 그 이후로 끊이질 않았다. 쳐다봤다고 때리고, 내맘대로 뭐 먹었다고 때리고, 그냥 기분나쁘다고 때리고

 

 

정말 생지옥같았다. 그리고 너무 아파서 죽을것만 같았다. 그냥 툭툭 치는정도가 아닌 온 힘을 다해서 나를 두드려팼고 때론 입술이 터지기도했으며,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드는건 놀랍지도 않았다

 

 

누나는 엄마와 아빠한테 들키지않기 위해 얼굴쪽은 최대한 피해서 때렸고 흠씬 두들겨패고나면

 

 

"엄마랑 아빠한테 말하면 가위로 니 귀 다 잘라버릴거야" 라고 협박하며 날 입막음했다

 

 

너무 무서웠지만 말할 곳이 없었다. 엄마 아빠한테 말했다간 진짜로 누나는 가위로 내 신체부위를 자를것만 같았고

 

 

하루하루가 지옥같던 나는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폭행도 폭행이지만 더 괴로웠던건 누나의 성추행, 성희롱이 나에게 트라우마가 남을정도로 끔찍했었다

 

 

누나의 만행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 잔인했고 무서웠는데 어떤때는 테이프로 내 팔을 못움직이게 꽁꽁 감아서 내 꼬추에 딱밤을 몇십대를 때렸고

 

 

나를 엎드리게 만들곤 팬티를 벗겨 똥꼬에 볼펜이나 빨대같은것을 넣는 시늉을 하면서 킥킥거렸고 내가 너무 겁나서 몸부림을 치면 누나는 주먹으로 있는힘껏 내 등을 가격하곤 했었다

 

 

항상 구타할때엔 욕설도 빠짐없이 내뱉었다 "시발놈아 움직이면 머리카락에 불지른다", "엄마한테 말하면 볼펜으로 눈 찔러버린다" 등등 거침없이 나에게 욕설을 뱉어댔다

 

 

나는 고문과도 같은 누나한테서 멀어지고 싶었지만 처음엔 그럴수없었다 부모에게 말했다간 그 인간이 나한테 어떤짓을 저지를지 몰라 무서웠고 나는 그런 지옥같은 집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나는 누나랑 조금이라도 떨어져있고 싶어서 엄마한테 체육관에 등록을 해달라고 졸랐었다

 

 

그때 당시에 k-1이라는 격투기 프로그램이 방영됐었는데 나는 초등학교 4학년때쯤 격투기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었고, 당시

바다하리, 크로캅, 세미슐츠 처럼 멋있는 격투기 선수가 되는게 꿈이였다

 

 

엄마는 니가 무슨 격투기냐며 다친다고 절대 안된다고 했었고 나는 세상이 떠나가라 울어대며 등록해달라고 악을 질렀다

물론 마냥 체육관에 다니며 운동을 배우는것만이 목적은 아니였다

 

 

집에 있기 싫었기에, 저 악마같은 여자랑 조금이라도 떨어져있고싶어서 내지른 발악 같은거였다.

 

 

 

내가 악을 지르자 엄마는 놀라며 알겠다고 울지말라고 다그쳤고 근처에 마땅한 체육관이라고는 복싱장 밖에없어서 등록을 해주었다

 

 

나는 K1처럼 그런 격투기를 하고싶었지만 상관없었고 뭐든 괜찮았다. 집에 조금만이라도 늦게 들어갈수만 있다면 귀신에게 영혼이라도 팔수있었다

 

 

처음엔 무척이나 힘들고 재미가없었다, 나는 등록하자마자 샌드백을 치며 타격하는걸 배울줄 알았지만

 

 

기초체력을 위한 수천번의 줄넘기, 몇 천번 스텝을 밟으며 앞으로 잽만 내지를뿐 초반엔 특별히 이게 복싱이구나 할만한건 배우지 못했다

 

 

그래도 즐거웠다 누나와 잠깐이나마 떨어져 있을수있었고 어쨌든 내가 하고싶었던 운동이기도했으니 숨막혔던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기분이였다

 

 

그러고 중학교 3학년이 될무렵 나는 복싱의 기본기들은 왠만한건 다 익혔으며 대회는 출전해보지 못했지만 나보다 1살많은 형과의 스파링에서도 우위를 점할정도로 실력도 많이 늘었었다

 

 

하지만 누나의 폭행도 그 무렵까지 계속됐었다 나는 충분히 반항할수 있었지만 각인된 공포때문에 쉽사리 덤비지못했고

그나마 다행인건 맞다보니 맷집이 늘었는지 점점 고통은 덜 해졌었다

 

 

 

누나에게 처음으로 반항하게 된건 고등학교 올라가고 나서부터 였다 나는 키가 180 언저리까지 컸고 갑자기 확 크는 바람에 성장통도 만만치않게 고통스러웠다

 

 

누나와 키차이가 10센치는 넘게 내가 더 커버렸고 누나가 때려도 따끔하고 좀 아플정도로 버티고도 남았었다

 

 

내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커버를 내리지않았었는데 누나가 내 방으로와서 뒤통수를 주먹으로 때리며 욕을 해댔다

 

 

"미친새끼야 내가 커버 내리라고 했지 이 버러지같은 새끼야"

 

 

라고 나에게 욕설을 내뱉었고 그 순간 나는 4년간 참아왔던 울분과 분노가 한번에 터져올라 주체를 할 수 없었다

 

 

나는 눈이 돌아 누나한테 "개같은년아 적당히해" 하면서 소리를 지르며 주먹으로 누나의 배를 가격했다

 

 

운동을 배웠던 나는 힘조절 잘못했다간 정말 큰일날수도 있다는걸 알았기에 화는 났지만 자동적으로 힘을 빼고 누나가 크게 다치지않을정도로 가격을 했다

 

 

누나는 나한테 맞고 무릎을 꿇으며 배를 움켜쥐고 꺽꺽 거렸다

 

 

그렇게 한대 맞고도 아직 겁을 덜 먹은건지, 아니면 아직도 자기가 더 우위라고 생각한건지 정신을 못차리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개새끼가..지금 나 쳤냐?" 하면서 다시 덤볐지만 나에게 너무 쉽게 제압이 되었고 그냥 누나는 이제 나한테 있어서 속된말로 '좆밥' 이나 다름없었다

 

말그대로 나와 누나의 상황이 역전된것이였고 나는 그 이후로 누나에게 당했던것들을 되갚아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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