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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욕망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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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07.11

아내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나로서는 그날 밤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아기를 재우고 나서, 아내를 이끌고 침대 위로 올라갔죠. 유난히 오늘따라 아름다워 보이는 아내였습니다. 잃어버릴지 몰라 안타까워할 때 보석이 아름다워 보이듯이…. 

 

 

"아! 그 사람 이름이 필립이래. 건너편 아파트에 살고 있고…." 

 

 

그 말을 할 때쯤에 저는 아내의 팬티를 내리고 아내의 종아리에서부터 키스하면서 올라가기 시작했죠. 아내의 목소리에 흥분이 배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냥…. 아…. 여기 학교에 다니는 앤데…. 나보고 이쁘다고…. 동양 여자에 흥미를 느끼나 보더라고…. 아…." 

 

저는 멀티 태스킹에 약한 편입니다. 지금도 아내의 온몸에 부드럽게 키스하고 있지만, 아내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니 신경이 분산되는 것 같더군요.

 

 

드디어 아내의 보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잠깐 아내의 상의를 벗겨 줍니다. 아내를 편하게 눕혀 주고, 다시 아내의 보지를 애무합니다. 

 

 

"맛있어…. 그 사람 이름이 필립이라고 그랬니? 그 남자 자지는 느껴봤어?" 

 

"아…. 잠깐동안…." 

 

 

좋은 시간은 항상 짧게 느껴지겠죠…. 

 

 

"어땠어?" 

 

"아…. 몰라…. 그냥 평범한 거 같기도 하고…. 집에 와서 샤워하면서 만져보니까 많이 젖었더라.…." 

 

 

이제 둘은 점점 섹스 행위 속에 대화하는 데에 익숙해집니다. 

 

 

"내일 그 남자 불러서 식사나 같이할까?" 

 

"몰라…. 자기야…. 지금 너무 좋아…. 아…." 

 

 

아내의 대답 속에서 긍정의 답을 찾아냈습니다. 

 

 

"그럼 내일 그 남자랑 나랑 같이 즐겨 볼까? 그러고 싶어?" 

 

"정말? 백인 남자랑은 좀 그런데…. 아…." 

 

"왜?" 

 

"아…. 혹시 병 있나 싶어서…." 

 

 

덜컥 겁이 나더군요. 여기 대학생들은 정말 성병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럼, 내일은 그냥 이야기만 해보자…. 그 사람이 솔직한지 알아보고…." 긴 대화는 잠시 애무 속에 끊어집니다. 전 다시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솔직하게 그 사람 생활을 물어본다면 지저분하게 노는 놈인지 알 거야…. 내일 저녁에 그 사람 초대하자…." 

 

"아…. 그래…. 아…. 자기야…. 너무 좋아…." 

 

 

그날 저녁은 그렇게 대화는 끝이 났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전 일찍 학교로 나섰고, 아내는 그사이 장을 보고 왔다고 하더군요. 

 

 

저녁 5시쯤, 한창 뜨거운 시간, 아내를 그 남자 집으로 보냈습니다. 제가 아내에게 그 남자에게 보내는 쪽지를 써 줬었죠.

 

 

"아내에게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내를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간단한 식사에 초대합니다. 다른 선약이 없으시면 와주세요." 

 

 

아내는 정말 쪽지만 전해주고 왔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남자, 오늘 저녁 약속은 없데. 급하게 시간 정하기가 그렇다고 그래서, 저녁 9시로 했어." 

 

 

9시면 저녁을 먹으러 오는 게 아니고 아내를 먹으러 온다는 말인가? 할 수 없었죠. 저녁 시간을 정하지 않은 제 실수이기도 했고요. 

 

 

"9시면 조금 늦은 시간이긴 한데…. 그 사이 뭐 우린 간단하게 뭐라도 먹자…." 

 

"아기는 다른 집에 맡겨 놓고 와야할까봐…." 

 

 

아내의 이야기에 아내의 욕망이 끈적하게 묻어 나옵니다. 

 

 

"그래…. 잠시 맡겨 놓고 와…." 

 

 

9시가 넘은 시간 아내는 잠깐 아이를 맡기러 다른 집으로 간 사이, 노크 소리가 들리더군요. 재빨리 달려가 문을 열고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필립이라고 합니다. 신발을 벗을까요?" 

 

 

이 녀석, 어디 동양 여자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나 봅니다. 

 

 

"네…. 마음대로 하세요." 

 

 

신발을 벗으니, 실제의 키가 저랑 비슷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곧바로 접이식 소파로 안내했죠. 같이 서먹하게 앉기가 그래서 커피를 주겠노라고 하고선 전 커피를 타러 갔죠. 그때 아내가 들어오더군요. 아내는 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인사를 합니다. 

 

 

"안녕…. 필립…." 

 

 

커피에 감미료를 타는 저의 손이 약간 떨려옵니다. 

 

 

멋쩍은 순간입니다. 필립의 옆에 앉아서 이러쿵저러쿵 물어보기 시작해야 한다니 부담입니다. 

 

 

"제 아내를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뇨, 사실입니다.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여자 친구는 있으신가요?" 

 

"네…. 약혼자가 있어요." 

 

"성에 대해서는 자유로우 신가 봐요. 아내에게 키스했다고 들었는데…." 

 

 

이 녀석 그래도 당황하지는 않습니다. 고수인지….

 

 

"네…. 그만 저도 모르게…. 그건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저는 속으로 웃었죠….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모르나 본데, 그건 당연히 기분 나쁜 거야. 이놈아….' 

 

 

"조금은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지금은 괜찮습니다." 

 

 

아내가 커피를 들고 와서 소파에 같이 앉습니다…. 

 

 

"왜? 가운데 앉지 그래?" 

 

"아니. 조금 있다가…." 

 

 

아직 아내에겐 분위기가 어색한지, 아니면 오늘 섹스를 하게 될지 아닐지 결과가 불분명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죠. 

 

 

"성생활에 관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후후후…. 그러세요." 

 

"어떤가요? 자유로운 신 편인가요? 아니면?" 

 

"조금은 보수적인 편이에요. 자유롭게 이 여자 저 여자 돌아가면서 만나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아름다운 여성을 보면 용기가 솟지만요…." 

 

 

그건 이해가 갔습니다. 그날 아내가 어쩌면 꼬리를 먼저 쳤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요…. 저희는 조금 자유스럽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아내와 다른 남자와의 섹스를 바라보는 건 즐거운 일이더군요." 

 

 

한 가지 더 확실히 해둘 게 있었죠….

 

 

"필립…. 혹시 성병 같은 거는?" 

 

"저는 아주 깨끗합니다. 그런 건 없어요." 

 

 

이녁석은 이제 확실히 눈치를 챈 거 같습니다. 

 

 

식사하자고 제안하고, 모두 음식을 재빠르게 먹게 되었죠. 맛있는 음식도 거추장스러웠을 겁니다. 아내랑 저랑 대강 접시만 치우고, 다시 커피를 마시면서 입안의 냄새를 없애고 있었죠. 

 

 

"어때요? 오늘 아내를 원합니까? 오늘만 허용되는 제안입니다. 한 가지 조건은 저도 같이 즐길 겁니다." 

 

"상당하군요. 저는 그러지 못할 거 같은데…. 제 약혼녀가 만약….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네…. 약간은 변태적이란 건 알죠. 저한테 중요한 건 아내가 즐거운 순간 저도 같이 곁에 있고, 서로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거죠…." 

 

"그럼 기다릴 수 없군요…." 

 

 

필립의 조급함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필립 씨와 제가 아내를 같이 애무하는 건 어떨까요? 아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거 같군요." 

 

 

필립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오케이라는 필립의 대답은 끈적끈적한 밤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다시 침대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먼저 아내에게 키스하면서 말했죠.

 

 

"다음은 필립에게 해줘…. 뜨겁게…." 

 

 

아내가 돌아서면서 필립에게 살짝 키스를 해주더군요. 필립은 다시 아내에게 키스를 합니다. 

 

 

가까이서 필립의 혀가 아내의 입안으로 사라지는 게 보이더군요. 전 아내의 뒤에서 아내 치마의 지퍼를 내립니다. 팬티는 필립을 위해서 남겨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얀 실크 팬티가 앙증맞게 드러납니다. 필립은 아내에게 키스를 하다 말고 아내의 팬티를 내리 쳐다보면서 다시 흥분합니다.

 

 

이제 필립은 아내의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서 아내의 보지를 애무합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옷을 벗었고요. 

 

 

다시 아내를 받았죠. 아내의 상의를 벗기면서 아내에게 키스했습니다. 

 

 

아내와 같이 침대 위로 올라와서는 아내를 눕힙니다. 아내는 약간 부끄러운지 양 무릎을 세웁니다. 저는 지긋이 손으로 무릎을 누릅니다. 

 

 

필립은 박스 팬티마저 벗더군요. 아내와 저는 필립의 물건을 쳐다봅니다. 크기는 그리 큰 거 같지는 않지만, 친구의 물건과는 달리 생명력이 샘솟아 보입니다. 필립의 몸은 근육질은 아니지만 적당한 근육으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필립과 같이 널 애무해 줄게…. 이건 생일 선물이야…. 후후" 

 

 

이제부터는 영어는 제2 외국어가 되고, 독특한 바디랭귀지로 대화할 겁니다. 

 

 

필립이 발등부터 키스합니다. 그래도 서두르지 않는 그 녀석의 배려심에 감사…. 저는 아내의 브라를 벗기면서 가슴에 애무합니다. 선 분홍빛 아내의 유두는 점점 볼록하게 솟아오르면서 저의 혀를 즐기더군요. 아내의 상체는 제가 점령하고, 아내의 하체는 필립이 점령한 상황이죠. 

 

 

아내의 팬티선은 이제 서로의 경계선이 됩니다. 서로 침범하지 않고 자기 영역에서 열심히 자기의 점령지를 지배하는 거죠…. 아내의 온몸이 심하게 떨립니다. 필립이 아내의 팬티 위로 살짝 키스했나 봅니다. 

 

 

아내의 팔을 머리 위로 올려 겨드랑이에 제 혀를 올려놓습니다. 동그랗게 돌아가는 혀를 타고 제 타액이 흘러내려, 제 혀가 부드럽게 돌아다닐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내가 또 한차례 심하게 떠는군요. 

 

 

필립은 아내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아내의 허벅지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가슴, 배꼽, 허리를 깨끗이 혀로 핥아 줍니다. 

 

 

드디어 필립은 아내의 팬티를 내립니다. 통일의 깃발을 꽂으러 저도 내려갑니다. 아내의 다리를 한껏 벌리고서는 필립과 저는 이제 수도를 개척할 겁니다. 

 

 

필립이 먼저 아내의 음순에 살짝 키스합니다. 그리고서는 음순을 열어보더군요. 음순안으로 보이는 아내의 보지 속으로 혀를 살짝 밀어 넣습니다. 저도 아내의 허벅지를 따라서 키스합니다. 아내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집니다. 필립을 몸으로 약간 밀어 봅니다. 

 

 

두 남자의 얼굴이 한 여자의 보지를 바라보다가 애무합니다. 이제는 아내의 보지는 동서로 갈라져 각각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습니다. 가끔은 필립의 혀와 제 혀가 맞부딪히더군요. 민망하기는 하지만, 아내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필립의 차례입니다. 갑자기 필립이 자신의 가운뎃손가락은 한번 깊숙이 아내의 보지 속으로 찔러 넣어 보더군요. 아내의 보짓물 덕택에 부드럽게 막힘없이 들어갑니다. 

 

 

아내는 소리를 지릅니다. 아래층이 신경이 쓰이지만…. 오늘 한 번만 아랫집 사람에게 용서를 바랍니다. 

 

 

필립은 자신의 손가락을 빼면서도 손가락에 음탕하게 묻은 끈적한 보짓물을 맛있게 핥아먹습니다. 이제 필립도 신음을 내는 군요…. 저는 여기는 필립에게 맡겨 둬야겠다 싶어, 아내 옆으로 올라갔죠. 

 

 

"너무 잘 빨아…. 자기랑 둘이 빠니까 너무 좋아…." 

 

"이제 필립이 빨아주는 것만 느껴봐…." 

 

그리고서는 아내랑 저랑은 키스하기 시작했죠…. 

 

 

아내의 혀에는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힘을 콘트롤하기 힘들다는 뜻이죠. 아내는 필립을 의식해서인지 허리 아래쪽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좋다는 표현을 하더군요. 아내 특유의 보디랭귀지입니다. 

 

 

아내에게 키스하면서 필립이 점령하고 있는 아내 보지로 손을 가져가 봅니다. 아내의 씹 두덩을 부드럽게 손으로 문질러 주면서 가끔 필립의 혀가 제 손을 터치하는 걸 느낍니다. 

 

 

필립에게 바꾸자는 신호를 보냅니다. 필립의 물건에서는 벌써 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이젠 제가 아내의 보지를 빨고, 필립은 아내 곁으로 갑니다. 

 

 

아내의 보지를 빨면서 눈은 둘의 행위에 초점을 맞춥니다. 필립과 아내는 뜨겁게 키스합니다. 입술은 닿지도 않고 서로 길게 혀를 뽑아내 서로의 혀로 장난을 칩니다. 아내의 손은 벌써 필립의 물건을 부드럽게 주물러줍니다. 

 

 

필립의 좆 물로 아내의 손에 잡힌 필립의 물건은 반들거리며 빛을 반사합니다. 제 혀 놀림도 점차 과격해집니다. 제 손가락을 물고 있는 아내의 보지는 수축이 심해지면서 이제 개발 완료의 신호를 보냅니다. 아내가 심하게 떨면서 높은 톤의 신음소리를 냅니다. 

 

 

필립에게 제2외국어로, 먼저 하라고 했죠. 필립은 정말 빠른 동작으로 아내의 양다리에 위치해 벌떡거리는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이쯤 되면 저는 옆에서 자위하면서 아내의 가슴을 만져주는 정도가 고작입니다. 아내는 이제 필립의 여자입니다. 

 

 

필립은 정말 활기찬 펌프 능력을 지녔더군요. 아내는 한차례 오르가즘에도 불구하고, 또 한차례 오르가즘을 느끼려나 봅니다. 두 팔로 지탱한 필립의 몸에 착 달라 붙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혀는 필립의 혀를 차기 시작합니다. 이제 아내의 두 구멍은 필립의 몸과 연결됩니다. 필립은 한껏 생명력을 발산하고, 아내는 한껏 그 생명력을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필립의 젖꼭지를 두 손으로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동작은 아내가 정액을 받아 보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필립의 정액을 요구하고 있는 아내를 보면서 저의 손놀림도 빨라집니다. 필립의 몸놀림이 점차 과격해지면서 소리를 내더군요….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나 봅니다. 

 

 

필립이 외칩니다. 

 

 

"나와요…." 

 

"아…." 

 

갑자기 필립이 동작을 멈춥니다. 살짝살짝 엉덩이만을 이용해 자신의 정액을 뿌리는 동작을 취합니다. 저도 그만 싸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이뻐요…." 

 

 

아내에게 필립은 칭찬으로 보답합니다. 아내는 웃음으로 다시 필립에게 키스합니다. 그러고는 저의 물건을 잡고 부드럽게 만져 줍니다. 필립은 티슈를 찾더군요. 오랫동안 즐기기에는 그랬나 봅니다. 필립은 옷을 입으면서 이야기하더군요. 

 

 

"서로의 비밀은 지킵시다. 저도 약혼녀를 잃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제가 두려웠나 봅니다. 약혼녀를 저에게 바칠 생각을 하니 끔찍했는지….

 

 

"보장하죠. 필립도 비밀을 보장해 주세요.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기는 싫으니까요…. 필립이 약혼녀가 있다니까 안심이 되더군요." 

 

 

필립은 다시 아내에게 살짝 뽀뽀만을 한 채 현관문을 나섰고, 전 박스 팬티만을 입은 채 배웅했습니다. 

 

 

"좋았어?"

 

"미안해…. 자기는 좋았어?" 

 

"그럼…. 나도 자기가 흥분하는 걸 보니까 너무 흥분했지…." 

 

"그래도 미안해…. 자기, 내안에서 느껴야 하는데…." 

 

 

저는 아내의 미안함을 이해합니다. 

 

 

"미안해하지 마…. 애는 조금 있다 데리러 가면 되지. 아직 한 시간은 남았지? 후후…." 

 

 

남은 한 시간은 다시 아내는 저의 아내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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